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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판협회, "알라딘 전자책 유출, 출판 산업 근간 흔들어"

  • 등록 2023.05.30 17:07:4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30일, 최근 발생한 알라딘의 전자책 유출과 관련해 성명을 통해 “이번 전자책 탈취는 출판 산업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출판협회는 "무한 복제가 가능하고, 시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자책 파일 유출은 종이책을 도둑맞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만약 탈취된 파일이 추가로 유출된다면 출판계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3대 온라인 서점 가운데 한 곳인 알라딘은 최근 전자책 일부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신고 및 수사를 의뢰했다.

 

출판협회는 저작권보호원이 조사 결과 약 5천종의 전자책이 3200여 명이 모여 있던 텔레그램 오픈채팅방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저작권보호원과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판협회는 "출판계와 독자들의 신뢰로 성장한 알라딘은 그 신뢰에 답해야 하지만 알라딘은 지금도 전자책 보안 상태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알라딘은 사운을 걸고 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알라딘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해커의 요구나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은 지난 16일 알라딘 전자책 상당수를 유출했다고 일부 인터넷 게시판에서 주장했으며 알라딘은 이에 대해 전자책 디지털 콘텐츠 무단 사용을 제한하는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책 일부가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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