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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로 교통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예산 2억원 확보

  • 등록 2023.07.13 10:23: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이문로 교통개선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이문로는 2008년 이문ㆍ휘경뉴타운 사업계획이 수립될 당시부터 교통혼잡이 예상됐다. 이는 2024년 이문1구역을 시작으로 이문ㆍ휘경 뉴타운에 입주예정인 만 세대 이상이 이문로를 이용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문ㆍ휘경뉴타운 사업계획에서는 왕복 4차로인 이문로를 일부 구간에 한하여 5차로로 확장할 것을 건의한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현재 이문로는 전체 구간 중 일부만 5차로 또는 6차로로 확정되었고, 그 외 구간은 4차로 유지가 확정되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문제는 이문로 전 구간을 5차로 이상으로 확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는 이문로 변에는 고층 오피스텔, 상업빌딩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막대한 보상비 및 사유재산 침해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심 의원은 이문로로 유ㆍ출입되는 교통량 완화 및 주변 도로체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용역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연구용역에서는 이문로 일대 교통량을 조사하고, 교통개선 타당성을 검토하며, 이문로 교통개선을 위한 장단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심미경 의원은 “교통혼잡이 뻔히 예상됨에도 이문로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 시민의 신뢰를 잃는 행정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이문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안이 마련되어, 이문·휘경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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