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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융당국·손보업계, '차량침수' 종합대응반

  • 등록 2023.08.09 15:10: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대응반 운영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침수 예상 지역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차량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긴급 견인으로 차량 피해를 최소화한 후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동차는 국민의 중요한 이동 및 생계 수단인 만큼 침수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풍 동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선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 하천이나 상습 침수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진입하면 안 되며, 이미 진입한 경우에는 차를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차가 침수된 상황에서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좌석 목 받침 하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서 대피하면 된다.

 

지하 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차를 밖으로 이동하려 하지 말고 몸만 탈출해야 한다.

 

 

차량 침수 시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특약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창문·선루프 등을 열어놓거나 출입 통제구역을 운행해 차에 물이 들어간 경우는 보상되지 않는다.

 

중고차 매매 시 침수차량 확인은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나 국토교통부 '자동차365'를 통해 가능하다.

 

영등포구, 어르신들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 전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및 협력기관 7개소가 함께 참여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네트워크’가 주관했다. ‘건강해효(孝), 행복해효(孝)’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은혜에 보답하고, 존경과 공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관계자 및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영등포 50플러스센터’ 소리새 오카리나팀이 식전공연으로 ‘홍시’, ‘한잔해’ 등을 연주했다. 본 행사는 ▲개회 및 축사 ▲효행 표창 수여 ▲어버이 은혜 감사 영상 상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한림뷰 앙상블의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은 김민경‧김명자 씨 등 효행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주민 및 단체들에게 ‘효행 표창’을 수여했다. 계속해서 주요 내빈들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수고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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