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이기도 한 안호원 시인(국제펜클럽 이사)이 삼봉 정도전 역사문화진흥원(이사장 정승우)이 주최하고 삼봉 정도전 학술문학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도)가 주관한 삼봉 정도전 학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문학상은 삼봉의 민본주의 사상과 위민정신, 철학 등 인문학의 계승 발전에 공이 큰 문학인을 선정, 주어지는 학술문학상이다.
또, 안호원 위원은 이에 앞서 미국 ‘에피포도 예술과 문학’(백승철 대표)이 주최하는 제27회 에피포도 예술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에피포도 예술상 추천위원으로 추대됐다.
안호원 위원의 13번째 시집 ‘歸意’(귀의)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필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안 위원은 지난 1991년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44년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비영리 단체인 ‘에피포도 예술과 문학’은 1995년 10월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백승철 대표(시인, 사모하는 교회 담임)에 의해 시작된 단체로 매년 4월 30일에 마감하는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에피포도’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을 담고 있다.
안 위원은 1979년 첫 시집 ‘비온 뒤’를 시작으로 모두 13권을 출간했다.
안 위원은 황희문학상, 허균문학상, 국제문학상, 박재삼 문학상 등을 수상 한 것을 비롯해 일본국 문화 예술 공로훈장. 한‧중 문화예술 특별상을 수상한 문학인이다.
이밖에도 안 위원은 한국 ‘詩 大 辭典’ 및 ‘후즈&후즈 한국의 인물 –21C인명사전’ ‘도전 명인’ 에도 등재돼 있다. 이외에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자랑스러운 공군인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50여 년 동안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해 온 안 위원은 시인. 수필가. 화가, 연극인, 방송인, 언론인, 칼럼니스트, 경비행기조종사, 교수, 목사, 가수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안 위원은 ▲고양필하모니오케스트라 협연 ▲오페라 춘희 합창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오페라 동아리 제2회 정기공연 독창 ▲연세대학교 합창단 ▲서울대학교기독동문회 베리 타스 합창단 ▲영등포문화원 아버지 합창단 부단장 역임 및 공연 48회 출연 등 이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말에는 칼럼집과 콩트집이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