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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 참석

  • 등록 2023.11.24 18:56: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4일 오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 동별 리더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독박 요양, 독박 간병 등의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등 자원봉사자 707명이 2인 1조로 말벗, 식사 보조, 산책, 병원 동행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금까지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에 선뜻 힘을 모아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영등포의 귀한 성과와 경험이 전국의 어르신들과 그 가정에 활력을 드리고, 더 나아가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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