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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정원, "정부 서비스 이용자 개인정보 다크웹서 버젓이 유통"

  • 등록 2024.02.05 16:36:0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정보원은 5일, 최근 미상의 해커 조직이 국가·공공기관 정부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악성코드에 감염돼 다크웹에 유출된 민간 서비스 계정은 현재까지 1만3천여 개에 달한다”며 “정보가 유출된 기관에 피해 내용을 알리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해커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Infostealer)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불특정 콘텐츠·파일이 오가는 웹하드 등 P2P(개인 간 거래) 사이트나 블로그에 인포스틸러를 은닉한 불법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방식을 썼다.

 

 

국정원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이디·비밀번호 자동 저장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기능 사용자가 인포스틸러에 감염되면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의 로그인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탈취된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을 통해 다른 해커에게 넘어가면 랜섬웨어(사용자가 컴퓨터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악성 파일) 공격을 통한 금전 요구 등의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해 아이디·비밀번호 자동 저장 기능 사용을 자제하고, 미심쩍은 소프트웨어 설치를 절대적으로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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