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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월대보름 행사’ 참석… 희망찬 한 해 기원

  • 등록 2024.02.18 08:44:3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7일 오전, 영등포본동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 윷놀이를 하고 있다.

 

영등포구의 대표 전통 축제인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의 자리이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2월 17일, 24일, 25일 3일간, 각 18개 동(洞)에서 개별 진행되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친숙한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4일에 개최되는 양평1동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소원지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볼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구민분들이 희망찬 새해의 출발과, 한 해 동안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풍성한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 해가 되도록 영등포구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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