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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4.07.02 09:53: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는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및 응워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바람직한 돌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자치구 단체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구청장이자, 평소에도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노인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온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와 생활지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컬 재즈 공연으로 기념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어르신 돌봄 우수사례 발표, 세바시 최다 출연자이자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호선 박사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돌봄 덕분에 어르신과 그 가족분들은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돌봄 종사자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더 나은 돌봄 제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요양보호사 존중 문구를 구 누리집,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구는 요양보호사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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