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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 추가 모집

  • 등록 2024.07.15 08:40:3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함께 해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으로 걸어 다니는 통학버스,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라고도 불린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총 7개의 학교가 참여 중이다. 또한 현재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지도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2~3명이 배치되며, 지도사 한 명당 8명 이내의 인솔 학생을 맡는다. 또한 교통신호 준수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지도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에 사업을 집중 운영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구는 교통안전 지도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도사 추가 모집에 관한 안내문을 보내는 등 교통안전 지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향후 구는 참여 학교 및 교통안전 지도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교통안전 지도사 추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관내 초등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 확보 ▲초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교통안전 지도사분들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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