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서핑연맹(회장 윤경동)이 주관하는 서핑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5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서핑대회’가 지난 17일 강원도 양양 기사문 해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열정과 스포츠맨십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핑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윤경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서핑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갈고닦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무사하게 마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강수형(IAM서핑) 선수가 남자부 1위, 김세아(호크서핑) 선수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김희진(제우스서핑) 선수가 MVP, 윤지애(호크서핑) 선수가 노력상을 수상하며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