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해금영재 이호연 학생이 지난 4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KBS홀에서 윤경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제2회 청소년&시니어 월드문화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남권본부(본부장 남명자)가 주최한 이 행사는 꿈과 열정를 가진 청소년과 시니어들이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범죄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고,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속·현대무용, 사물놀이, 해금 연주, 노래, 댄스 등 많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연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이호연 학생은 훌륭한 실력을 뽐내 은상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호연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훌륭한 국악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