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등포서비스센터는 지난 24일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침수로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특별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서비스센터는 직원 10명을 파견해 침수제품을 세척·건조하고 고장난 부품 등을 교체했다.
이만수 영등포서비스센터장은 “침수제품은 먼저 전원을 빼고 안전한 장소에서 이물질들을 깨끗이 씻어낸 후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서 최소 이틀이상 건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비스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서비스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