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김일규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사

  • 등록 2010.10.05 16:44:44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영예  “이웃과 나눌수록 기뻐져요”

 

 

수십년간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나눔과 봉사의 외길 인생을 걸어 온 김일규 이사가 9월 13일 민통 창설 29주년 ‘2010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이사는 헌신과 열정으로 통일준비 및 국민의식함양 고취에 앞장서고 있는 민족통일협의회 회원으로서 평화통일운동에 주도적인 역할과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웃과 나눌수록 기뻐진다”는 김 이사는 자신의 자선활동은 일부 사업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소신에 따라 전방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지금까지 불우이웃 등 각종 단체에 수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지만 그 금액은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김 이사는 300만 소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해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운영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촉진과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본지는 김일규 이사를 만나 그간 헌신적으로 펼쳐 온 봉사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먼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소감 한 말씀?

국민훈장 동백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민통인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민통 설립목적에 따라 통일촉진운동을 주도하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앞장서는 것은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족통일협의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

 

창설 29주년을 맞이하는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범국민적 조직으로 통일단체 중 최초의 민간단체로 전국 16개 시·도에 시·도협의회를 구성하고 산하 220개의 시·군·구협의회와 읍·면·동협의회, 단체협의회를 두고 민족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민간통일운동 단체입니다.
특히 민족통일협의회는 민간통일운동단체의 선도자로서 화합사업, 통일준비사업, 계도사업, 출판홍보사업 등을 전개하며 국민 화합과 통일역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셨는데, 그간의 활동 내역을 소개한다면?

상도동에서 작은 점포로 유통업을 시작해 2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결식아동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라이온스클럽 354-A지구 회장 재임중 동작구 청운노인복지센터·아동보호시설에 식사, 의료, 경로잔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또한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지역사회 각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신길동 영진상가내 대형 수퍼마켓을 운영하시면서 서울동작·영등포수퍼마켓협동조합 회장직을 12년째 맡고 계신데, SSM(기업형 수퍼마켓)으로부터 상인들을 보호할 방안이 마련됐는지?

SSM의 골목상권 진출로 지역 중소 수퍼마켓이 매출하락 등 심각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8,500여개에 달하는 서울지역 중소 수퍼마켓을 살리기 위해 강남·서북·동북 등 3개 유통권역에 각각 중소 수퍼마켓 물류센터를 2011년까지 건립합니다. 이에 따라 수퍼마켓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서울시내 3개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경쟁력 확보, 업체당 최대 2억원 최저금리 융자, 서울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설립 등의 혜택은 물론 중소 수퍼마켓들이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소비자 트랜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경쟁력, 소상공인의 협상력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SMS육성 특별자금 250억원을 신규로 마련해 SSM진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퍼마켓은 물론, 물품구입이나 점포 개보수가 필요한 중소 수퍼마켓에 최저금리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빌려주게 됩니다. 특히 대형 수퍼마켓으로 인해 직접 손해를 본 업체는 2.5∼3%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유통업체는 3∼4%의 금리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서울시가 중소 수퍼마켓들을 대표할 수 있는 ‘서울 수퍼마켓 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해 중소 수퍼마켓들이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조직적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연합회는 중소유통업체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신 유통정보 습득을 통해 중소유통업체의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수퍼마켓 조합원 및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지역 생필품 유통 및 주민들의 먹거리 공급을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일 외에는 늘 개점을 통해 고객을 먼저 생각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식품위생관리 및 청소년 위해식품에 준한 정부시책에 협조하면서 조합 회원들은 물론 지역의 여러 업종의 사업주들과 늘 상생하는 사업을 펼칠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제 삶이 이어지는 한 계속 할 것입니다.

 

학력 및 경력


·중앙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수료
·신길6동 학교폭력근절대책위원회 위원장
·신풍지구대 청소년육성회 위원장
·보라매 라이온스클럽 2대 회장
·서울동작·영등포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 영심의위원(현)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사(현)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 요구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