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서울시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 탄생 102돌을 맞이해 지난 2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제5회 아리수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주최한 아리수데이는 시민고객 참여행사로 지난 2005년 서울숲에서 처음 시작해 5회째를 맞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리수 카페, 물지게 빨리 나르기, 버블 매직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상수도 102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아리수 102주년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아리수는 1908년 9월1일 4대문안과 용산일대 주민 12만5000명에게 급수 개시한 이래 102년이 됐다. 102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서울시의 수돗물 보급률은 생산 시설용량 하루 470만톤으로 1908년 대비 370배가 증가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