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의회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 발의

  • 등록 2010.09.01 03:06:00

 

수천억 예산 남은 과제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실시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연선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 시내 저소득층 학생에게만 선별적 지원되던 무상 급식을 전체 초·중·고교생에게 확대하는 ‘서울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24일 발의했다.
김 의원 등은 “무상급식은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본 권리이자 헌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평등하고 기본적 복지차원에서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조례에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 시내 초·중·고교 재학생들에게 전면 무상 급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재학생 수는 초등학교 57만27 89명, 중학교 34만5777명, 고등학생 36만3268명 등 총 128만1834명이다.
김 의원 등은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경우 일반 농축산물로 급식 시 5697억원, 우수 농축산물을 쓰면 6,160억원의 급식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예산은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는 급식 운영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하지만 실제 시행까지는 진통도 만만치 않다. 상당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 외에도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헤쳐 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 과제로 들며 “무상급식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용승 객원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