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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학생생활지도 새롭게 디자인하기

  • 등록 2010.09.01 02:57:00

 

서울남부교육청(교육장 고남호)은 지난 20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체벌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고 남부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공청회에는 남부·강남·동작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 교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각계 대표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체벌금지 정책의 학교 실천 방안을 포함해 그간 논란이 돼 왔던 학생 체벌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존중되는 체벌 대체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인권친화적인 학생 생활지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 장남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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