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여고 강당에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수시대비 맞춤식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 전형 방법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와 영등포여고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대입상담콜센터 파견)로부터 2011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 및 효율적인 응시 전략 등이 설명됐다.
이와 함께 상담교사들(영등포여고)이 수도권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학교별 개인 맞춤상담도 실시했다. 맞춤 상담에서는 지망대학의 희망모집단위에 대한 정시·수시형 지원 가능 여부와 수시모집에서의 진학가능성,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방법 등이 안내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돼 맞춤식 상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