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로 이끌 것”
(사)대한청소년전통무술연맹은 지난 2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4대 총재 취임식 및 연예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주당 신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화갑 평화민주당대표, 김용일 전 영등포구청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공민배 명예총재 등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만춘·장경호 총재는 취임사에서 “밝은 미래 청소년들을 위해 체육인으로써 정도 있는 성장을 하도록 앞장설 것”이며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NGO활동 등의 경험을 토대로 양질의 문화적 열매를 맺기 위한 활동은 물론 사회정의로 인정받는 단체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학용 의원과 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 등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무술은 우리의 것이기 때문에 세계화를 통해 국위선양과 세계인과의 친선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신임 총재 취임식을 계기로 전통무술을 세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연예인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가수 배일호·지수씨 등 50여명은 무술연맹 단체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