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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우미 상대 돈놀이 ‘보도방’ 업자 구속

  • 등록 2010.09.01 02:32:00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고용한 여성도우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고 470%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 챙긴 ‘보도방’ 운영업자 유모씨(24)를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5월 26일부터 지난 7월 26일까지 도우미 김모씨(20·여)에게 135만원을 빌려주고 180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여성도우미 등 44명에게 1억2500여만원을 빌려주고 130%~470%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김씨 등에게 돈을 빌려 준 뒤 돈을 정해진 시일 내 갚지 못하면 폭행 위협이나 성매매 강요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폭력 등 전과 5범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고용한 여성도우미 30여명을 신림·봉천동 일대 단란주점과 노래방 등에 소개해 주는 ‘보도방’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씨에게 대출 자금을 대준 공범의 행방을 쫓는 한편 김씨 등이 성매매를 했다는 업소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손정운 객원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6.25 참전용사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대림3동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마쳐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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