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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러브하우스 1호점 탄생

  • 등록 2010.09.01 02:30:00


나눔봉사단, 독거노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작은사랑 큰 사랑)은 25일 영등포동5가에 홀로사시는 김숙자(72) 할머니 집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러브하우스 영등포점 1호로 선정된 김 할머니는 지난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지신 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최근들어 치매증상까지 보여 누군가의 보살핌이 절실한 상태다. 무엇보다 영등포시장 내 좁은 골목사이에 위치한 김 할머니의 집은 벽지와 장판 등이 온통 곰팡이로 덮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앞서 7월 초부터 3차에 걸쳐 사전답사를 실시해 이날 벽지·장판·싱크대 교체 등 노후된 주거시설을 보완했다.
권경렬 점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러브하우스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랑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주거환경개선 사업 외에도 매월 노량진 성로원 아기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놀이, 식사도우미, 청소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매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배달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7천건(5만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특히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 만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고발인 "국기문란 행위…전수조사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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