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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유죄 확정…피선거권 5년간 제한

  • 등록 2010.08.19 01:10:00

김민석 유죄 확정…피선거권 5년간 제한

 

김민석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돼 앞으로 5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각종 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최고위원에게 벌금 600만 원과 추징금 7억 2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와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학동창 박 씨로부터 2억 원을 받는 등 지인 3명으로부터 모두 7억 2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놀이터 소음 민원 때 '아동 권리' 우선…서울시의회 조례 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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