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당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17일 ‘2010년도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영등포구청, 경찰서·소방서 등 관내 주요기관을 잇따라 방문,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천희 회장 등 자문위원들은 이날 이틀째 진행중인 영등포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을지연습 상황 브리핑을 받고 영등포구청 100만원, 경찰서·소방서 각 50만원의 격려금도 각각 전달했다.
한천희 회장은 “민·관·군 통합방위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과 테러,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기관별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금년에는 지난 16~19일까지 4일간 실시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