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활동 통해 자존감 향상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 가족모임(信 바람난 가족모임)은 최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집 만들기 인지활동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모임은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만들기를 통해 시·공간 능력, 소근육 운동, 집중력과 주의력 증진 은 물론 무엇보다 생산적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배회구조인식표 및 조호물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뇌건강 지킴이로 치매예방 및 치료, 재활을 위한 전문적인 비약물 요법과 기억증진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9월 1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오후 1시~5시 30분,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 (02)831-0855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