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약자·본인증명 발급민원 전담창구 신설
구는 고객의 민원 대기시간 단축과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청 1층 4개의 민원창구 중 1개를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지정,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와 본인증명발급 신청자 전용창구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신체적 무리가 따를 수 있는 임산부, 노약자, 장애우 등은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이용하면 바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본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등의 간단한 민원 신청자들도 이 창구를 이용하면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다.
반면 아름다운 배려창구는 대상자가 없을 경우 일반 민원발급창구로 운영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돕는다.
조길형 구청장는 “민원업무 뿐 아니라 문화공연 개최, 구민 건강관리, 아동 범죄예방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고객감동 행정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사람중심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까지 민원발급 업무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