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 전국 최초 학습과정 평가인정기관 선정
서울남부교육청(교육장 고남호)이 전국 지역교육청 중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학습계좌제는 전 국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기록·누적해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는 한편 학습 결과를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계좌 학습과정에 참여하는 학부모 및 주민은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학습과정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올 하반기에는 전체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청 그동안 서울지역 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평생교육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단위학교의 평생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특성·전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활발한 학교평생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