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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서 ‘동유럽 문화 페스티벌’

  • 등록 2010.08.18 02:52:00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찜통더위에 심신이 지치는 요즘이다. 시간이 없어 제대로 된 휴가 여행을 떠나지 못했거나,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에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클래식 선율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감성 넘치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등 동유럽 4개국의 다양한 이야기와 문화를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 연주를 통해 선사하는 ‘동유럽 문화 페스티벌’이다. 주요 연주 목록으로는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 ‘영웅’,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브람스 ‘헝가리 무곡’, 슈베르트 ‘송어’, 모차르트 ‘돈지오바니 카달로그의 노래’ 등이 예정되어 있어 동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유명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지휘와 연주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서희태 교수와 그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유명 클래식 해설가인 장일범의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평소 클래식과 거리가 먼 관객들에게는 클래식 입문의 장으로도 적합하다. 이 정도의 알찬 프로그램이라면 입장료가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신경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연은 무료다. 따라서 주머니 걱정 없이 한 여름 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하게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덤도 있다. 본 공연 외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무용, 발레,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동유럽 문화체험존, 포토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풍부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한강에서 경험하는 색다른 동유럽의 문화와 향취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측은 공연 장소에서 각 국가별 여행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혀 올 여름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대한항공 홈페이지(http://k r.koreanair.com)에서 동유럽 클래식 투어와 함께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즐거운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오인환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6.25 참전용사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대림3동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마쳐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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