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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 조례안 재의 요구할 것”

  • 등록 2010.08.18 02:35:00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에 관한 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하자 즉각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나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의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서울광장 사용을 신고제로 바꾸고, 집회와 시위 등을 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어 “특정 집단이나 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라며 서울시는 즉각 재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집회·시위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정부 소관의 상위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하위법에 규정을 두는 것은 법리상 맞지 않다”며 “현행 조례에서도 서울광장에서의 적법한 집회는 제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광장운영시민위원회’ 외부위원 전원을 시의회 의장이 추천하도록 하는 것은 의회의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지방자치법 규정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재의를 요구한다 해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재적의원의 3분 2가 넘는 79명에 달해 무리 없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 의장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의결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서울시장에게 이송해야 하며, 서울시장은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재의결이 확정되더라도 법적 절차를 밟아서라도 개정 조례안의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김용승 객원기자

영등포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권역 외상 골든타임’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국가 중앙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과 손잡고 지역 내 외상 환자를 위한 ‘촘촘한 생명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영등포병원은 1월 30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와 ‘지역외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상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외과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 체계 구축 ▲국립중앙의료원 내 경증 외상 환자의 영등포병원 전원 시스템 마련 ▲영등포병원 내 중증 및 고위험 외상 환자의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회송 체계 가동 ▲상호 간 의료정보 교류 등 외상 진료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점을 가진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집중되는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응급한 중증 환자는 국가 외상 전담

따릉이 유출정보 450만 건 이상… 경찰 수사나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출자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30일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설공단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수집하지 않아 이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명의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다. 정보 유출은 2024년 4월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집중됐던 시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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