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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0% “생활전반이 스트레스”

사망원인 자살 1위

  • 등록 2011.05.06 15:06:57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생활전반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공부뿐 아니라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 수도 크게 늘었다.
또 청소년 사망원인의 1순위는 자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성적·진학에 대한 불안이 자살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2011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청소년 10명 중 7명(69.6%)은 생활 전반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2년전 조사에서 56.5%였던 응답자 비율이 13.1%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고민거리 중 가장 큰 부분은 공부(38.6%)였다. 특히 2002년에는 두 번째로 응답자 비율이 높은 문항이 외모(19.7%)였지만, 지난해에는 직업 문항에 22.9%의 학생 수가 답하면서 순위를 역전했다.
이와 함께 2009년 통계 기준, 인구 10만명당 청소년 자살자 수는 15.3명으로, 전년 13.5명보다 늘었다. 10년전(10.1명)과 비교하면 빠른 증가 추세다.
청소년 사망원인은 1999년까지만 해도 운수사고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으나, 10년만에 자살이 제1순위로 꼽히고 있다.
자살충동 느껴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 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5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 중 8.8%가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절반 이상(53.4%)이 성적·진학문제를 들었고 이어 경제적어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한 학생 비율도 17%나 됐다.                         / 김오연 부장

적십자 서울지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7일, 올여름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7년 만의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쪽방촌 등 서울시 내 재난취약계층 3,000세대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적십자봉사원과 재난심리활동가는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재난취약계층을 찾아가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 상태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혹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지원활동은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국제교류네트워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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