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영등포구 다선거구(당산2동, 영등포동)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이규선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6일 오후 3시당산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소에서 열렸다. KBS공채 8기 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홍지만 위원장과 영등포을 문정림 위원장, 김춘수 영등포구청장등 자유한국당 소속 시.구의원후보를 비롯해 많은내빈과지역주민,지지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선 후보의 내빈 소개에 이어 홍지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규선 후보는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많은 준비가 돼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준비된 일꾼 이규선 후보를 이번 선거에 꼭 당선시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림 위원장은 "이규선 후보를 처음봤을 때부터 큰 호감을 느꼈다"고 강조하며 "매사에 적극적인 성품으로 지역 주민의 파수꾼으로 손색없는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도 이규선 후보와 가족들을 일일이 소개하며"듬직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누구보다도 앞장 서 왔다"고 말하고, "이규선 후보를 선택하면 이 지역의 발전은 따놓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성우)는 지난 25일 오후 7시 4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실천을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우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양창호 바른미래당 후보, 정재민 정의당 후보, 조길형 무소속 후보 등 5명의 영등포구청장 후보 등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모든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서'에 서명과 함께 '공약실천 다짐한마디 2분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19일 관내 청소년 40명과 학부모 9명, 영등포동 주민센터 가정복지 담당 이소라 주임, 서상식 복지 2팀장을 비롯해 청소년지도협의회 정동철 회장, 한미령 부회장, 최관옥 감사, 박삼식 운영위원장, 조순금.조복동 지도위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사당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국회 홍보관 관람과 국본회의장, 헌정기념관, 의정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국회의원(영등포을)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된 금액으로 하고, 선거사무관계자 간 불합리한 식비 차별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른 수당 규정은 ▲투·개표참관인 4만원(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할 경우)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 5만원 또는 7만원 ▲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3만원이다. 선거운동원은 아침 출근 시간부터 퇴근 시간까지 거리인사를 하는 등 하루 8시간 이상의 선거 운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하루 수당이 고작 3만원이다. 이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된 최저임금 시간당 7,530원의 2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식비는 일 2만원씩 지급되고 있지만, 시·도지사선거, 교육감 선거, 비례대표시·도의원선거의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에게는 2만 5천원이 지급되고 있어 불합리한 차별이 존재한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된 금액으로 하고, 식비와 일비는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되도록 개정안을 내놓았다. 신경민 의원은 “선거사무원도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2007년 대법원 판결이 나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역언론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강효상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강효상 의원(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했으며 발제자로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패널로는 이창환 매일신문 차장, 노인호 영남일보 차장, 윤영삼 지역민방협회 사무국장, 김용숙 (사)전국지연신문협회 중앙회장, 김도형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과 이동석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미디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효상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포털 사이트가 언론 매출을 독과점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멍이 들고 피폐해져가는 지역 언론을 위해 뉴스와 신문 등이 공공재라는 개념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관련 제도를 입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건강하게 활성화되는 것이 지방자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왜소화돼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역 언론을 도와야 한다” 고 밝혔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이용성 한서대 교수는 “언론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점이 문제”라며 “지역 언론의 경영 악화와 인력 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기획재정부는 사업시행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조사 통과 사실을 25일 통보했다. 이로써 강동구 보훈병원에서 고덕샘터공원까지의 구간에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개역이 새로 신설될 예정이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강동 지역주민들의 숙원과제였던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속추진과 관련해 서울시 관련부서 협조요청, 연석회의 마련, 비용절감방안 마련 등 사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9호선 4단계 조속추진을 강동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판단해, 지난해 서울시의회 마지막 회기(서울시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및 확정안건 등) 개회에 앞선 10월 31일에는 박원순 시장과 단독면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전달하고 빠른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총괄하고 있는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만나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 내용을 전하고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그동안 강동구9호선유치추진위원회와 서울시 관련 부서 간 단 한 번의 면담조차 없었던 상황을 확인하고, 양측 간 만남을 주선하여 궁금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태국의 대학생들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의 디자인경영기술(DBTM)과정 교수 및 학생 78명이 도시재생우수사례지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을 25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의 사례연구를 위한 일환으로 탐마삿대학교의 요구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경영기술(DBTM) 과정은 디자인, 경영, 기술 분야의 통합 학․석사 과정으로 탐마삿대학 건축학부 및 경영대학, 영국 노덤브리아대학의 환경공학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0년 10월 뉴타운이 해제되고 2014년 5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비 및 시비 200억원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창신숭인지역의 전체 12개 마중물사업 중 마을배움터(주민교육), 주민공모, 일자리지원, 안전안심골목길조성, 백남준기념관 조성, 봉제역사관조성 등 6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동이용시설(4개소), 누리공간조성, 마을탐방로조성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월 26일~6월 10일까지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76종, 45,000주의 장미를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봄 따뜻한 날씨와 촉촉한 단비가 번갈아 있은 덕분에 올해 장미원의 장미는 축제일정 전부터 70%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는 뒤늦게 피는 영국장미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5월 27일부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후보자가 사용하는 정치자금의 수입․지출내역을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 실시간 공개한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부터 실시된 정치자금 공개는 후보자가 스스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하고 정치자금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게 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회계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한 후 전송하면 유권자는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가 의무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를 통해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각 후보자의 정치자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선관위는 "후보자가 세부항목이 기재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실시간으로 공개한 경우에는 위법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에서는 2019년 서울교육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교육재정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자 2018년 6월 19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과정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2011. 5. 19.)' 를 제정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에서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현황 및 주요정책 ▲서울교육 재정운영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프로그램 공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는 우리 자녀의 교육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서울교육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청과 주민이 협력하여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보장으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며 현장공감형 예산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마루 아카데미’ 여름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는 구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계절별 교양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인문학과 경제학, 예술학, 철학 등의 학문적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삶의 통찰력을 증진시키고 생활 속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 강좌는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는 인문학 강의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는 경제학 강의가 주제별로 6강씩 총 12회 마련돼 있다. 인문학 강의는 ‘세계사 여행 - 다시 그리는 인생의 지도’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중심에 있던 주요 국가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 미국, 로마, 독일, 일본, 아랍 등 총 6개의 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 나라의 성장과정을 통해 역사 속에 녹아 있는 삶에 대한 지혜를 배우게 된다. 경제학 강의는 ‘4차 산업혁명 - 꽃길로 가는 미래가 보여’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본 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3개 유형, 8개 사업에서 총 24명을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 △쪽방촌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도림동 장미마을 가꾸기 사업 △조롱박마을 만들기 사업 △문래동 공공공지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 △양평유수지 논 조성지 벼 재배 사업 △이야기가 있는 문래목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이다. 이 중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 은 스마트폰 소지자 및 사진전송 가능자를 우대하고 걸어다니는 일이 많으므로 신체가 건강한 자여야 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은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귀화자 포함)만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7,530원을 지급하고 1일 간식비 5천 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유급주휴와 연차수당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춘수 자유한국당 후보, 양창호 바른미래당 후보, 정재민 정의당 후보, 조길형 무소속 후보 등 5명의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모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채현일 후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채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영등포 지방 정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뿌리내리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탁 트인 영등포, 든든한 구청장이 될 것”을 내세웠다. 김춘수 후보는 1950년생으로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정책연구위원,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교육.주거환경.상권 등 영등포 3대 개혁을 내세우며 3선 시의원의 경력과 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의 역사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양창호 후보는 1967년 생으로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고 바른미래당 당대표 정무특보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폐성장애 2급 강 모씨(25세)는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성인이 되면 독립하겠다는 꿈을 갖고 살아왔다. 하지만 장애 때문에 사실상 부모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부모님께서 서울시의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체험형 주택을 신청, 6개월 째 생활 중이다. 주거매니저 선생님을 통해 설거지, 분리수거 등 스스로 생활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올 9월 내 집을 구해 진정으로 독립할 계획이다. 지적장애 2급인 방 모씨는(48세) 보호자인 친형이 3년 전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갈 곳을 잃었다. 잠시 장애인 요양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던 중 시설을 통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 자가형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됐다. 주거매니저 선생님이 일주일에 3번씩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장에서 장보기, 요리하기 등 독립생활을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독립을 선택했다. 현재 영구아파트에서 주거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생활 중이다. 서울시가 작년 7월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가 시행 1년을 앞두고 현장에서 상당한 효과와 호응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