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29일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구로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과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고기,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관내 신길7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이웃사랑운동에 앞장서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월 28일 오전 ‘1월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이상은(영등포본동), 최경임(여의동), 강점식(당산1동), 윤창혁(당산2동), 소애리(신길1동), 이재종(신길1동), 송준복(신길4동), 김은자(신길5동), 윤일수(신길6동), 김소은(대림1동), 부학진(대림2동) 등 총 11명의 1월 모범구민 수상자들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구민들은 각 지역의 통장, 주민자치위, 청소년지도협의회, 아동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에서 각각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모범구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월 28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우리은행 측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쌀 1,010kg을 후원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우리은행 최홍식 기관그룹 부행장, 윤정근 공금영업부 본부장, 서동립 영등포영업본부 본부장, 채종수 영등포구청지점 지점장으로부터 10kg씩 총 101포를 기부 받았으며, 이날 후원받은 쌀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혜훈)가 1월 30일 국회 본청 316호에서 이혜훈 위원장과 특위 위원, 국회입법차장 및 미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는 자문위원들은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의 3개 소위원회가 다루는 의제인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학계, 법조계, 금융 및 IT, 산업계 등 민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이미 작년 12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위촉식을 거행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던 다른 자문위원회와 달리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가 뒤늦게 위촉장을 수여하게 된 것에 대해 이혜훈 위원장은 “국회 사정으로 특위 구성이 작년 11월 14일에야 완료되면서 작년 12월까지로 제한된 특위의 활동시한 안에 조금이라도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곧바로 의제에 대한 논의부터 진행했기 때문이었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국회가 제대로 된 처우를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마음 깊이 부담감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용진, 유민봉, 신용현 위원은 특위의 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1월 21일부터 1월 30일까지설 명절을 맞아학생,기업, 공공기관, 봉사단체 등의 후원과 봉사로 어렵게생활하시는 고령의 무의탁․독거 보훈가족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 이번 위문봉사는 다가오는 명절에도 찾아오는 가족, 친지 등이 없어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의 명절 외로움을 해소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여드리며,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가구별 위문품은 떡국꾸러미, 명절부식꾸러미, 쌀 등이다. 오진영 청장도 1월 29일 중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양〇〇님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〇〇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 후 자녀들과도 왕래가 거의 없고 이북이 고향으로 찾아오는 친지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분이다. 양〇〇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마음이 더 외롭고 힘들었는데 청장님이 직접방문해 위로해 주니 많은 위안이 된다. 올 설명절은 여느 때와 다르게 푸근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대학생,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위문봉사가 보훈가족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여 이분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지낼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8일 오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돈 선거’ 척결을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정한 조합장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서울시선관위 및 구선관위 직원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참여와 소통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확산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한편 박영수 사무총장(국무위원급)은 중앙선관위 법제과장, 법제국장, 조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사무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18년 10월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1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 밖 경계선지능 청소년 실태 및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 밖 학업중단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발굴과 다른 장애와는 구분된 맞춤형 사회적 지원 서비스 정책을 촉진하고자 ‘사각지대 안의 사각지대, 학교 밖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낸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느린학습자라고 불리는 경계선지능 아동과 청소년들이 전국적으로 80만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의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느린학습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김 부의장은 “학교 밖 학업중단 경계선지능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개념수립과 국가차원의 조사 및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논의와 결과물이 도출되길 바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수완 사단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28일부터구청37개 부서와18개 동 주민센터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성품을 모아 소규모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독거어르신 가정 등에전달하고 위문활동에 나선다. 지역 곳곳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훈훈한 명절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설맞이 나눔 행사는 지난16일 대림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전 동으로 확대돼 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금고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주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더하면서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2,286명에게 삼계탕,떡국 등 따뜻한 한 끼와 선물세트,이불,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특히구는 특정 대상자에게지원품이 편중되지 않도록 부서별 방문지를 동과 연계해 최소2가구씩 선정하고 설 연휴가 끝나는 주간인2월8일까지 총11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생필품 등을 준비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대상자와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소외계층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예산정책처김춘순처장이 직원 20여명과 1월 28일 설 명절을 맞이해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나로센터'(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생산품 제작 작업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김춘순 처장은 정부자 나로센터 센터장 등 시설 종사자들과 면담 시간을 갖고,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여건 및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김춘순 처장은 “중증장애인들이 나로센터에서 가스차단기 신용카드 단말기 제작, 바리스타 등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 활성화되어 이 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하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예산정책처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가 장애인어르신들을 위해 (사)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된9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김금상(사)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 발생 확률이 높은 요즘 젊은 층에 비해 정보의 접근성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어르신들은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쉽지 않다"며,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됐고,평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단체등을 대상으로 나눔기부금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협의하에 공모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코스콤(사장 정지석)의 후원으로 25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떡만두국과 생필품 선물을 제공하는 ‘사랑의 물품 나눔 kit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콤 유상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15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따뜻한 음식과 선물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코스콤은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30명에게도 명절특식(도가니탕)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이 25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후환경협의회’,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 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한 시민토론회’ 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2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미세먼지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도시대기질 개선과 시민참여 방안에 관한 주제로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로 주제발표에 나선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미세먼지 특별법의 의의와 지자체 대응방향에 대한 주제로 “정책여건 변화에 따라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대책 및 추진체계 정비와 주민참여형 미세먼지 배출감시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미세먼지 정책이 계획했던 만큼의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장암석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종합정보센터장은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국내·외 영향을 발표하며, “미세먼지는 지역 간에도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므로 개별 관리보다는 주변 영향을 받는 지자체간 광역관리가 효과적”임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1월 28일부터 11월22일까지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0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총 6만 9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된다. 기본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 검사 및 잠복결핵검사, 영상의학검사,혈압및시력측정 등을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를통하여간질환, 당뇨질환, 간염, 신장기능, 심혈관계 질환 등종합적으로 건강정보를 확인한다. 기본검사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질병상태에대한 문진표, 지참한 병무용진단서 등을 참고해내과, 외과 등해당과 전문의가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또한,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사람에게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제공하여검사항목별 결과에 대한 임상적인 의미를 비롯해 개인별 건강관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국방부령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2월 12일~2월 14일에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전통 장 담그기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300명(1회 100명)을 모집하며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에는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명인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12일과 13일은 ▴장(된장, 간장) 담그기, 14일은 ▴띄운보리 고추장, 찹쌀 고추장 담그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2월 12일에는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13일에는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의 전문가인 고은정 강사가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14일에는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지닌 김복인 강사가△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 고추장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전통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459-6754)으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