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독화장품㈜(대표이사 나애숙)이26일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CGMP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이며, 한독화장품은 지난 2017년 초부터 1년여에 걸쳐 CGMP와 GMP규격에 맞는 신공장을 설계 및 신축하여 올 해 3월에 준공식을 가졌고,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에 화장품 CGMP 적합업소로 지정됨에 따라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전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한독화장품은 1995년 창업 이래 화장품, 건강식품, 모발관리제품 등을 직접 제조해 자체 유통망을 통하여 판매했으며 최근에는 내수 및 해외시장의 OEM∙ODM 사업역량의 강화에도 집중해 왔다. 이번 화장품 CGMP 인증 획득으로 지난 23년간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경쟁력 높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토탈 뷰티 제품을 자체 유통망을 비롯한 국내 고객사 및 해외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독화장품 박영준 전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뷰티&헬쓰 분야의 종합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가 2019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진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2000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11조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그러나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관계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에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 선택해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선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디지털원패스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영등포역 고가 아래, 당산근린공원 옆, 기존 공영노상주차장 등4곳에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신규 및 전환해 총 110면을 신설했다. 해당 주차면들은 2019년 1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순차 배정하고, 배정은 배정기준표에 따른다. 거주자우선주차면 이용료는 월2~4만 원 수준이며, 영등포역 고가 아래 주차면은 주간(09:00~19:00)만, 당산근린공원 옆 주차면은 야간(19:00~익일01:00)만 운영된다. 또한, 당산근린공원 옆 주차면은 IoT 기술을 접목 주간에는 시간주차가 가능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그 밖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20면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차면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성장기 학생과 구민의척추 건강을 위한 ‘바른자세 튼튼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척추측만증’은 몸의 정중앙의 축으로부터 척추가 옆으로 굽거나 한쪽으로치우친 상태를 말하며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더욱 급격히 진행된다.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바른자세 건강한 척추 관리사업’의일환인 이번체조교실은2019년 1월 16일, 17일 오후1시 30분부터 3시까지 영등포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 김정렬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척추측만증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 자세교정에 도움이되는 체조를 현장에서 직접 지도해준다.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과 학부모,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참여 신청은 1월 15일까지 보건소 의약과 검진팀(2670-4816)으로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날짜별로 선착순25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구는 조기검진을 통해 척추변형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결과에 따라 전문상담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유지에서도 흡연 단속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 제5조 제1항 9호에 '건축법'에 따른 공개공지 및 대형건축물(연면적 5,000㎡이상)이 속한 대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구는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개공지 또는 사유지까지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구민 건강보호를 위해 흡연 없는 청정구역을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금연구역의 지정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소유자의 신청에 의해 이루어진다. ‘공개공지 등 금연구역 지정신청서’와 소유자 3분의 1이상이 참여한 ‘금연구역 지정동의서’, 해당 공개공지 등 도면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개공지 또는 사유지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흡연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는 주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마을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주변(10m이내)도 금연구역으로 포함시켰다. 채현일 구청장은 “사유지 금연구역 지정과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월 17~25일까지 중동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쳤다. 먼저 이번 방문을 통해 문희상 의장은 12월 1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UAE 전몰장병 추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문 의장은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이후 아말 압둘라 주므아 알-쿠바이시(Dr. Amal Abdulla Jumaa Al-Qubaisi) UAE 연방평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의회간 포괄적·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한-UAE 의회 간 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협력의정서에는 양국 의회 간 협력 기틀 확대 및 공통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 양국 의장 간 상호방문 및 의정활동 교류를 통한 소통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문 의장은 이날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H. She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양국의 최고위급 교류·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문 의장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서 연방평의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한 만큼 의회 간 협력증진에 힘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 가수협회 박수정 수석 상임부회장이 지난 12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종석과 가수 박수정의 사회로 개최된 국제기구 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이사장 한장석) '창립 제3주년 기념식 및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장석 이사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나라꽃무궁화총연합회 이봉식 회장(현 세계문화총연합회 올림픽 준비 대회장)으로 부터 '무궁화한복패션쇼' 공로대상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국제기구 WCAA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는 세계문화예술 올림픽을 주최.주관하는 법인단체로 산하에 108개의 협회가 소속돼 있으며,2019년 9월 28일~10월 19일까지개최 예정인'제1회 세계문화예술올림픽'과 '세계문화예술엑스포'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평화, 국민통합, 경제활성화, 세계문화올림픽이 답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범국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2019년1월7일부터24일까지 예비 고3학생들의성공적인 대학입학을 돕기 위해 논술‧면접 특강을 실시한다. 최근 수시모집 인원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논술‧면접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수험생들에게맞춤형논술․면접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강은인문계와 자연계 영역별로 논술6회,면접6회에 걸쳐 총3주간 진행된다.입시분야에 많은 노하우와 정보를 가지고 있는㈜진학사에서논술·면접에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명 강사진을 섭외했다. 논술 특강에서는최신 출제 경향에 맞춰 논술 모의고사를 진행하고1:1첨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인문‧자연계 유형별 문제풀이를 통해 자료해석과 논평 능력을 강화한다. 면접 특강은 면접의 기초이론과 개별 심층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주요대학의 빈출 문제들을 파악하고 가치관,사회성 등을 평가하는 학생부기반 면접과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사고력,응용력 등을 평가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에 고루 대비한다. 자연계 특강은 매주 월,수에,인문계 특강은 매주 화,목에 실시된다.수업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루어지며 오전에는 면접을,오후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21일 영등포구청1층 로비에 구청 직원과 구민들의 기증도서로 채워지는‘나눔 책나무’가 설치됐다. 앞으로 직원 및 구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책나무에 도서를 기증할 수 있고기증된 책을 읽을 수 있다.책에는 다음 독자를 위해 인상 깊은 문구 또는응원메시지도 간단히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나무에 전시된 책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당산공원 및 신길역 광장에설치된영등포구 야외서가 및 지역아동센터,도서관 등으로 이동해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청사1층 사랑방카페에도 도서를 확충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복장을 하고 구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평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던채 구청장은 책나무에 전시할 도서기증과 함께 직원 및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서 나눔을 통한 독서활동을 장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49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기관 담당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받아 선발된 사람들이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제5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을 받은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최민석 사회복무요원, 병무청장상을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강영구 사회복무요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준희 사회복무요원을 포함, 우수 복무관리유공자로 선정된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정은수 씨, 법원행정처 임회용 씨, 서울중앙지방법원 최준해 씨에 대한 표창장 전수가 있었으며, 그 외 공공단체장상을 8명에게 전수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3명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김종호 청장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 격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통한 병역이 자랑스러운 선진 병역문화 창조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이 12월 20일 개최된 제28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5분 자유발언을 통해"최근 발생한 목동 열수송관 파열사고 관련 서울시의 부실한 안전관리를 질타하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아현지사 KT화재(11.24)와 백석역 열송수관 파열(12.4) 등 연이어 발생한 지하시설물 안전사고로 시민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11일에는 양천구 목동1단지아파트에서 두 차례 열송수관 파열사고가 일어나 총 1,882세대에 난방공급이 중단되는 등 동절기 시민들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발언대에 나선 신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목동1단지아파트에서 1차 파열사고가 일어나 서울시가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시간만에 같은 단지에서 2차 파열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이는 땜질식 처방으로 일관해온 서울시 안전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충분히 담보하지 못한 결과”라고 질타했다. 현재 1997년 이전에 매설돼 20년이 경과한 서울시내 노후배관은 227km규모로 이는 전체 배관의 약 55%에 이른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이 공급되었던 양천, 강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강원도 강릉시 아라레이크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유출로 고교생 10명이 피해를 입은 펜션의 가스탱크 등 LPG시설에 대한 완공도면상 압력조정기가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펜션의 2016년도 LPG시설 완공도면(저장탱크 변경공사)을 보면, 가스탱크에서 노출배관이 나와 건물 외벽의 가스압력조정기로 연결돼야 하는데 조정기를 나타내는 ‘가스시설 기호’인 ‘R’이 명시돼 있지 않았다. 또한 노출배관은 직선으로 표시해야 하지만 직선이 아니었으며 압력조정기를 거쳐 들어가는 배관밸브도 잘못 표시돼, 완공도면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엉터리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완공도면은 가스시설시공업자가 작성하게 되며, 도면은 공사를 완공한 날부터 7일 이내에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홍철호 의원실 측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볼 때 엉터리로 작성된 완공도면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홍철호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0일 해당 펜션에 대한 '가스시설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적합’ 판정을 내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13일 '미래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방공기업 경영 전문가 교육과 사업별 혁신 방향 발표, 조직개선 설문 조사 결과공유 등 구체적인 혁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비스 품질 개선 등 공단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매년 전략워크숍을 진행하여 사업별 중점 추진 업무를 선정하고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공기업 리더로서의 운영 철학을 정립하고 업무추진의 일관성을 갖는 것은 경영방향과 직결돼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존 성과목표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재수립해 이용구민들이 만족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전국 최고 지방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본동이 지난 12일 5년 동안 방치된 쓰레기집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독거세대를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세대는 다가구주택 5층 옥탑방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복지 플래너의 방문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이 알려지게 됐다. 거주자는 허리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거실에는 폐전자제품, 폐가구 등 각종 쓰레기더미로 가득 차 있어 이동이 어려울 정도였으며,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도 되지 않고 소파 위에서 간신히 생활을 이어가는 형편이었다. 이에 영등포본동은 즉시 구청 복지정책과와 청소과에 협조를 요청하고 해당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에 임했다. 동 사례관리비로 대여한 스카이기계차를 이용해 집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들을 밖으로 운반하고 낡은 장판도 새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보태졌다.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쌀, 음료, 전기밥솥 등 생필품과 라디에이터,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를 전달했다. 또, 집이 다시 지저분해지지 않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시장 내 화재위험요소 안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