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보건소가 10일오전 9시 30분부터영등포구보건소 앞마당에서‘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체험관 운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임산부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 상담, 임산부 영양․구강건강 및 정신건강관리, 체험이벤트 부스 등으로 나눠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임산부 건강관리 부스에서는 초기 임산부를 위한 건강 상담과 모유수유 실천을 돕기 위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알려준다.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유축기 대여 등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한다. 또 임산부 영양․구강건강 및 정신건강관리 부스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영양 상담, 산전․후 우울증에 대한 자가검진, 임신주기별 구강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구강관리용품도 배부한다. 특별한 체험행사도 있다. 임산부 배려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인식을 개선하고자 임산부 가족이나 일반 주민들이 가상 임부복을 착용하고 임신 중 오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산부들은 아기와의 건강한 만남을 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월 한 달 간 바쁘고 지친 직장인 및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와 삶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 도심을 흐르다’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팝페라, 포크송, 현악4중주, 어린이요들합창, 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사러가시장(10/11, 19시), 문래동 공공공지(10/13, 11시 45분),대림어린이공원(10/16, 19시), 양평동 비즈타워(10/18, 12시 20분),메낙골공원(10/19, 19시),원지어린이공원(10/23, 19시) 등에서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태화 병무청 차장이 10월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를 방문,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을 찾아 정책이해관계자 및 정책수요자와 소통함으로써 복무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감시지원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태화 차장은 기관장과의 환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기관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취‧정수장 등 보호‧감시 지원 업무가 서울시민에게 깨끗한 아리수를 공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도 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화 차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인 복무여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잠원한강공원에 조성한 약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에 핑크뮬리를 포함한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했다. 한강의 ‘그라스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들이 계절 따라 변화해 색다른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4만본,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 3만본,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 5만본 등 총 136,000본을 식재했다. 이들이 가을을 맞아 이삭을 터뜨리고 만개해 이번 주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빛을 띄는 일반 억새와 달리 독특하게 분홍빛으로 꽃을 피워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탄 ‘핑크뮬리’ 테마정원이 한강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가을철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한신16차 아파트 옆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주)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곳에서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3,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주)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 (사)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과 서울의료원,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등 기업 및 단체(시설)가 참여한다. 오성문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주)사노피 파스퇴르의 후원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관 및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위의 관심에 힘입어 노숙인과 쪽방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제23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10월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민선7기 영등포 비전을 선포한다. 구민의 날 행사의 일환인 ‘민선7기 탁 트인 비전 선포식’에서 채현일 구청장이 그동안 영등포 1번가 등을 통해 수렴된 제안과 미래비전위원회의 숙의과정을 거쳐 나온 민선7기 미래비전 및 목표를 직접 선포한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탁 트인 영등포’ 라는 비전과 함께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등 5대 목표와 각 분야별주요사업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민선7기 ‘소통’과 ‘협치’의 시작을 알린다. 비전 선포식의 마무리는 민선 7기 비전볼을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어린이들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은 이날 ‘꿈꾸지 않으면’, ‘내가 바라는 세상’ 이라는 노래를 합창한다. 선포식의 주요 소재인 ‘빛’과 ‘아이’를 통해 구정의 밝은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민 1천여 명을 모시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탁 트인 영등포! 그 시작을 구민과 함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일 제56보병사단에서 수임군부대와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과 병력 동원소집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18년도 후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지정결과 분석과 내년도 병력동원 지정방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관·군의 긴밀한 협조와 병력동원업무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각 군과 상호 업무 이해를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해 각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018년 상반기까지 총 20,184대의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동안 거주자가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총 64건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화재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시민 누구든지 눈에 띠기 쉬운 곳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 담장 등 거리에 설치한 공용 소화기이다.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례는 '15년 1건을 시작으로 '16년 11건, '17년 38건, '18년 현재까지 14건으로 해마다 활용 건수가 늘고 있다. 보이는 소화기는 투입예산 대비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투입예산 6억6천4백만원, 거주자의 신속한 초기소화에 따른 화재피해 경감액 38억2천2백만원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투입예산 대비 재산피해가 575%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19년부터 한 단계 진화한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총 10,00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는 도심의 노점상 밀집지역,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 다중이 운집하는 공공장소, 고시원․학원 밀집지역 등의 거리에 설치된다.이를 위해 실용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초청, 10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 무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고품격 클래식, 국악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10월 상설공연'으로, 실력파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이 참가해 감미로운 퓨전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 연주 팀으로, 2007년 창립이후 대중들에게 퓨전 클래식과 재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최근 6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건수가 152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전북익산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기술유출 현황 및 적발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산업기술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 건수는 152건에 이르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7건, 기계 31건, 조선·자동차 22건 등 주로 주력산업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 기간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 건수는 23건이었으며 특히 2018년 들어 8월까지 4건이 적발되며 이미 작년(3건)을 넘어섰다. 주력업종의 핵심기술 유출은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인재, 기술 확보시도가 가시화되며 산업계의 최대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2016년에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 주요 협력사 A社ㆍB社에 취업했던 외국인이 각 회사에서 보유한 'LNG선 연료공급장치 설계기술' 등 국가핵심기술을 이메일ㆍUSB를 통하여 빼낸 후 인도로 유출한 사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소장 엄혜숙)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주소지 제한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가능하며 영등포구는 200개의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의 혼잡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나눠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5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연령별 접종기간에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1~3급 장애인은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23개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수급 및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 변경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전화 확인을 하고 방문 시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국가유공자 및 배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2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병력동원 입영확인관, 사회복무요원 인솔관, 사고대책본부요원, 수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병력수송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수송사고를 가상한 종합연습으로 차량정비 상태 확인과 운전자 안전교육 등 사전점검 예방 조치, 119 구급대 신고 및 사고발생 상황접수 등 초동조치, 사상자 구호활동, 사후처리 순으로 직원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차량사고 시 신속한 조치로 인적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하여 동작소방서의 협조로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하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입영확인관의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매년 병력 안전수송을 위하여 1월 중간집결지를 점검, 2월 병력동원 수송로 점검, 3월 병력동원 훈련이 시작되기 전 수송업체 간담회 실시, 4~5월 병력 수송업체 방문 실태점검 실시 등 안전수송 사전 준비 및 차량점검과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등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0월 1일 국회 사랑재에서 ‘초월회’ 오찬 모임을 가졌다.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이해찬(더불어민주), 정동영(민주평화당), 이정미(정의당),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바른미래당) 각 당 대표들은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문제, 정개특위 가동 등 선거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문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관련한 대북 친서 및 답신 교환 사실 등 그동안의 경과 소개. 11월 중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규모는 의원 30명 수준으로 추진할 것이고, 실무 TF에 각 정당이 원한다면 참여하는 방안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먼저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서정동영 대표는 "지난번 평양 방문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 만났을 때 김 위원장이 국회회담을 하면 결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차 남북 국회회담을 서울에서 갖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판문점 선언 및평양공동선언 비준동의안에 관련해손학규 대표가평양선언과 군사합의서에 대해 국회 비준동의 필요성 여부를 물었고, 이해찬 대표는 "평양선언은 내용상 비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기찬수 병무청장이 10월 1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민원실 등 업무현장을 살피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무청을 찾은 의무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 등 일자리 정책, 군 복무 단축 등 국민편익 증진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정책수요자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찬수 청장은 정책수요자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정책현장에서의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병역이행 전(全) 과정에서 병역의무자가 느끼는 불편사항 등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 국민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