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7일과 8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 영등포구)에서 '오늘 시민, 오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참정권,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하는‘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 6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기획단’이 주축이 돼 청소년이 실천해 나갈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7일에는 청소년 기획단이 선정한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개막무대를 연다. 다르지만 괜찮은 삶, 행복한 페미니즘, 한반도 평화 시대,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다양한 상상들이 개막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포럼, 오픈톡, 이벤트,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틀째인 8일에는 하자센터 인근에 거주하며 단골 방문객이 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직접 꾸미는 먹거리 나눔과 마을 놀이터, 벼룩시장, 흥겨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함께 한 모든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다란 식탁에 둘러앉아 우정과 환대를 나누는 ‘모두의 식탁’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에는일상의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민선 7기 첫 번째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5,475억 원보다 367억 원이 증액된 5,842억 원을 편성,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국시비보조금 7억원, 순세계잉여금 298억 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으며,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31억 원(6.4%) 증가한 5,525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6억 원(12.7%)이 증가한 317억 원 규모다. 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주민안전, 복지 및 생활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등포청년 일꿈터 조성사업’과 ‘청년 기본 연구용역’에 2억 2200만 원을투입해 2019년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조성,시니어클럽 운영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13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는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 7700만 원, 대림중 통학로 개선3600만 원, 경로당 및 복지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2억9800만 원, 치매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 2억 7500만 원 등 이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제2터미널 개장 후 첫 추석인 만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을 공개했다.먼저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추석연휴에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부터 탑승수속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의 절반인 5일인데다,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매일 10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먼저 여권과 항공티켓을 꼭 챙긴 후,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공항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변교통정보, 주차안내, 탑승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추석연휴에는 여행객이 많아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출국 터미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거 출국 경험만 믿고 항공사를 찾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장한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는 제1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 표지판이 있는 공항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오도착 여객 카드' 발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9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4개월 간 ‘아빠와 함께하는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야구교실 특강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하며,자녀팀과 아빠팀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녀팀은 포구,송구 등 야구관련 기본 기술과 체력훈련을, 아빠팀은 올바른 자녀 야구지도법, 야구기술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습 후반부에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실전 시합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금번 특강은 8주 강습 코스로 주2회 토요일, 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총 2기 차수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2인가족 8주 수업 기준으로 18만원이다. 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971) 및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교통체증 등 도심지 특성상 발생하는 공사비 할증 요인 등 변화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여건에 맞춰 공사 원가산정 기준을 최신화하고 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품셈'을 정비한다. 시는 지난 6월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건설 관련 전문가, 건설공사 및 계약심사 부서 공무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TF를 통해 ‘서울형품셈’ 재검증 과정에 들어갔다. 총 12회의 평가회의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원가분석자문회의 등도 거쳤다. 민·관 합동 평가결과 현재 총 88개의 서울형품셈 중 23건은 보완하고 19건은 폐지하기로 했다.(46건 현행유지) 아울러 올 연말까지 15건의 신규 품셈을 새롭게 개발하기로 했다. 첫째, 보완하기로 한 서울형품셈 23건의 유형은 구조물과 건설공사 과정의 ‘안전성 강화’ 7건, 도심여건 및 공사난이도에 따른 시공비 현실화를 통한 ‘적정 공사원가 산정’ 9건, 공종별 또는 현장 여건별 시공범위와 기준 명확화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 7건이다. 둘째, 폐지하기로 한 19건은 활용도가 낮거나 정부 표준품셈이 개발돼 대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일대에서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활동전문가를 놀이터에 배치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움직이는 놀이터’ 를 운영한다. 지난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된 문래근린공원 놀이터에서 운영기간 중 주 2회(목, 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며,놀이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놀이터 활동가 2명이 놀이터를 찾아와 전래놀이, 자연놀이 등을 알려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부터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전통놀이까지 다양하다.패트병 물총놀이, 지네만들기, 딱지놀이, 비석치기, 팔방놀이, 달팽이놀이, 공기놀이, 기차놀이 등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당일 시간에 맞춰 놀이터로 나오면 누구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움직이는 놀이터는 총 18회 운영됐으며 어린이, 학부모, 조부모 포함 55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9월 한 달간고덕수변생태공원, 잠원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생태습지원 등 10개소에서61종의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잠원자연학습장에서는 누에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뽑는 체험이 가능한 '잠원누에생태교실'이 매주 토요일 10시와 14시에 진행된다. 최대 5명까지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가을 나뭇잎을 이용한 '생태손수건 꾸미기', 수크령, 강아지풀, 억새 등 가을에 나는 식물을 이용한 '가을풀꽃놀이' 등 가을을 맞아 변화한 한강의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등에서도 각 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과(3780-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들이 불법촬영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불법촬영 걱정없는 안심화장실 추진계획'을 통해 모든공공화장실을 1일 1회 이상, 매일 점검한다. 미화원들이 청소를 할 때 ‘없던 구멍이 생겼는지?’, ‘이상한 기기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해 화장실 점검표에 매일 기록하고, 월 1회 이상은 점검기기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유소 등 민간개방 화장실 3,803개소도 주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자치구별로 사회적일자리나 청소년자원봉사단 등을 활용해 점검단(예, 서초구 몰카보안관)을 구성한다. 공공‧민간개방 화장실 중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자 수가 많은 화장실, 시설이 노후하고 민원 발생이 많은 화장실 약 1천 개소(구별 40개소내외)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주 1회 이상집중 점검한다. 이렇게 점검해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면 서울시나 자치구담당부서로 바로 연락해 서울시여성안심보안관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의 손길이 적극적으로 미칠 수 없지만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재 화장실 남‧녀분리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민간건물 약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 보건소(소장 엄혜숙)가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접종대상자를 지난해 59개월 이하 영아에서 만12세 이하 까지 크게 확대해 3만 4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는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태어나 생후 6개월이 지났다면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 접종 시작일은 과거 자녀의 독감 예방접종 횟수 등에 따라 다르다. 올해 처음이거나 과거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과거 독감 접종 경험이 2회 이상이거나 만9세 이상인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 지정 위탁 의료기관은 74개소로 영등포구보건소 누리집(http://www.ydp.go.kr/health)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9월 1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당산2동에 소재한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재희)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조합 사무실을 마련하고 많은 내빈 및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재희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 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조합원들이 만족 할 수 있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아파트로 새롭게 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재희 조합장은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과 TV서울 정치부 국회 장기 출입기자 등을 역임 했고, 영등포지역은 물론 서울지역의 여러 재개발.재건축. 뉴타운 현장을 방문해 터득한 풍부한 이론과실무를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퇴직 고위 공무원들, 먹고 살만 할 텐데 ‘왜?’ 1980년대 후반, G5정상회담 이후 저금리.저유가.원화 약세의 ‘3저 시대’가 시작되며 한국경제는 호황기를 맞았다. 1989년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1988년 사회지표’에서는 국민 중 60.6%가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했다. 1986년도에는 경제성장률 11.2%의 초고성장을 기록하고 이러한 성장세는 3저 호황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1987년(12.5%), 1988년(11.9%), 그리고 1991년(10.4%)까지 이어진다. 취업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청년실업률이 전체실업률을 초과하는 ‘청년실업률 격차’는 2~3% 수준이었고, 대기업 취업도 어렵지 않았다. 1994년 기준으로 현대그룹과 삼성 그룹의 공채 경쟁률은 각각 6:1정도 수준이었으며,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공무원은 대졸 취업자들에게 무시 아닌 무시를 당할 정도 였다. 실제로 1990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경쟁률 3.2:1을 기록했다. 심지어 7급 약무직과 9급 농업직은 ‘미달’이었고 지방 소방사는 80명 선발에 130명이 지원하며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취업전선에 있던 현재 청년들의 아버지 세대는 당시를 회상하며 "공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 송수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표이사 공개 채용이 마감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당연직 이사장인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문화예술진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조길형 전 구청장 시절 창립된 재단은 송수희 대표가 설립 당시 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 여의도봄꽃축제, 영등포아트홀 대관사업, 각종 문화 행사, 영등포 관내 도서관 등 방대한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임기 3년의 상근직 대표이사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되며, 9월 10일로 예정된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후보자가 1인 이거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시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원(비례대표) 출신인 송 전 대표는 그동안 업무적인 시행착오와 수익재단 등을 내세워 문화예술인 등과 많은 마찰을 빚어 왔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추가경정예산안,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주요안건을 처리하기 위한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 다루는 주요 사안은고용불안해소,강북 우선투자 대책에 대한 지원,남북교류협력 지원 강화,자치분권 실현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의장 선거에서 약속한 대로신뢰로하나 되는 의회,실력으로 인정받는 의회,초선을 배려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이번 임시회를 통해천만 서울시민들께 인정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의제로‘시민을 돌보는따뜻한의회’,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담대한 의회’를 선정하고, 제10대서울시의회의 첫 행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8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과 함께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9월 3일교섭단체대표연설 및 시정질문,9월 4일에서 9월 10일까지상임위원회 활동, 9.11부터 9.12까지 2일간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9.13상임위원회 활동이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9.14 본회의에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8월 16일과 29일, 국회 의정관 101호에서 홍보담당관실 참관해설사 13인과 참관셔틀운전원 8인에 대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전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