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는 9일 9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다. 재난 대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사고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보건소들이 직접 사고현장 실전훈련을 하며 의료대응력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인 의사, 간호사, 약사, 지원요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도상훈련 경진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현장 시나리오별 대응을 중심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난골든벨’, 개인보호장비(PPE:Personal Protetive Equipment)착·탈의 등 총 3종목에 걸쳐 실시한다. 대회3종목(도상훈련, 재난골든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팀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 서울특별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응급의료제원체계를 갖추고자 ’12년 서울형재난의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8일(이하 현지시간), 전 세계 120여 개 도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 – 혁신과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에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첫 일정으로 오전 8시 55분 마리아베이샌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 역대 수상도시 간담회’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전체 도시계획을 총괄하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국가개발부 장관이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역대 수상도시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 도시의 도시계획 현황과 주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은 콜롬비아 메데인, 중국 쑤저우, 스페인 빌바오 등 역대수상도시들에게 서울을 넘어 국제적 위상을 갖춘 경제‧문화 중심으로도약을 준비 중인 여의도, 용산 등의 도시계획 구상을 소개한다. 또, 2030서울플랜, 원전하나줄이기 같이 시민참여가 동력인 핵심정책과 시민참여예산, 현장시장실, 모바일 투표 엠보팅 등 더 많은 시민의 시정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도 함께 소개한다. 간담회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마리나베이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채현일 구청장)는 9일 오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제4차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오성식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회장인 채현일 구청장과 오성식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3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영등포다목적 배트민턴체육관 준공으로 인한 체육회 사무국 이전, 신규 체육시설과의 연계시스템 구축 등이 있었고, 심의안건으로는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정, 회장 직무대행자 선임의 건 등이 있었다. 채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육성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식이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7명이 전원 참석했고,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구청간부, 각 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일 개회된 임시회에서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비롯한 의원들은 오늘 행한 선서에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약속한 공약을 이행해 구민행복과 구의 발전에 헌신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현재 영등포구가 가진 자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서울시·중앙정부에 협조를 구하고, 구와 구민은 영등포1번가를 통해 소통하며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틀을 바로잡은 명품 교육도시, 주거 인프라 혁신을 통한 살고 싶은 도시,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청년들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 도시재생을 통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의회가 긴밀히 협조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구성을 마쳤으며, 의장에 윤준용 의원(더불어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에선 선택받지 못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음을 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박찬호(LA다저스), 2002년 김병현(애리조나)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시즌 만에 맞은 쾌거다. 한편, 추신수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8회까지 무안타 경기를 펼치다 9회 마지막 타석, 행운의 내야안타를 뽑아내며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달성한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인 46경기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콘텐츠 및 영화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미국 영화.드라마 제작사 피어필름 프로덕션과 MOU를 맺고 할리우드에 진출할 국내 배우 캐스팅에 나선다. 피어필름 프로덕션은 시애틀에서 독립영화, 상업영화, 단편영화, 드라마, 예능제작을 맡아온 탄탄한 제작사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미국 영화 작가 ‘Jack Brinkley’와 ‘Raine’ 감독이 집필 중인 시나리오가 곧 한국으로 넘어올 예정이고, 캐스팅을 위해 배우들에게 시나리오를 전달 할 것” 이라고 말하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나리오가 나오면 배우 이정은과 문소리에게 러브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이 대표로 있는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현재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노래’, 12월에 개봉예정인 ‘그날, 오사카의 기적’, ‘우리, 딸’ 등을 제작 중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7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부모의 부담은 덜어주면서 원어민 강사와 100% 영어로 진행되는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영어실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이번 캠프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5박 6일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숙소는 숭실대학교 기숙사(2인 1실)를 이용한다. 어린이들은 캠프 입소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14~16명 이내로 한 반을 구성해 맞춤형 학습을 받는다.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인재교육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을 주제로 한 테마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테마별 수업을 통해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그룹단위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동시에 아이들의 영어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도 향상시킨다. 현장학습시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한문래동5가22-1 일대의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일방통행으로 사용되던 이면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것으로,이 지역은 문래현대5차아파트를 비롯해 4~5개공동주택 단지가 자리잡고 있지만반경 400m 이내에 공원이없어 주민 쉼터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난 5월,500㎡ 규모의 녹지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우선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이팔나무와 소나무등 21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산책로를 만들었다. 서부간선도로 쪽 입구에는 운동기구와 전통정자를 설치하고, 반대쪽에는 현대적 디자인의 파고라와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차량진입을 막는 볼라드 설치로유모차와 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야간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등과 바닥에 태양광 등을 설치했다. 곳곳에 설치한CCTV는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설계, 시공, 관리 등 전 과정에주민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7일 각 직능단체장 및 총무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1리 체육공원에서 주민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OX퀴즈, 다트게임, 보물찾기, 몸으로 말해요, 낱말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박승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우리 대림3동 주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는 박정자.유승용 구의원과 나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은 15일 한국 선수 400여 명과 함께 일본 대마도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8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다. 한편 이규운 회장은 "주최 측인 일본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이마무라이띠 위원장의 특별초청 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첫 의원총회에서 신원철 시의원(서대문구 서대문1)이 전반기 의장 내정자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특별시의원 10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총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부의장 후보,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의총 결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 내정자는 신원철 의원(서대문구 제1선거구, 3선)이 선출됐다. 이날 경선은 김인호·최웅식·신원철 의원 3인 경선이었고, 결선투표까지 치른 끝에 신원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신원철 의장 내정자는전대협 1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대표의원(원내대표)·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며 자치분권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원철 내정자는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서울특별시의회를 만드는 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원내 다수당으로서 권한보다 책임에 방점을 두고 3무(無)·3유(有)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철 내정자는 의장 경선 과정에서 3無(갑질 없는 의장·구설 없는 의장·계파 없는 의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최성욱 지사장)는 지난 5일 전사적으로 시행되는 ’제2차 렛츠런 엔젤스데이‘ 행사를 맞이해 구내 요양원인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사회 영등포지사 내 문화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춤너울 봉사단(이경서 단장)이 문화공연을 펼쳤으며,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했다. ’렛츠런 엔젤스데이‘ 행사는 한국마사회(김낙순 회장)와 마사회에 속한 ’렛츠런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매 분기별로 3개 경마공원과 30개 지사 전체가 시행주간을 정해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최성욱 지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지사 내 문화센터 회원들로 이뤄진 춤너울 봉사단은 그동안 매월 첫째주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018년 5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하였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 기타가정용품의 소비가 개선됐으나 음식료품·담배의 지속적인 침체와 함께 가전제품·정보통신소비도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로 오름폭이 축소되었다. 지난달에 이어 서남권의 소비증가가 여전히 두드러졌으며 뒤이어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의 순으로 경기 호조를 나타냈다. 권역별 지수 부문에서는 도심권이 침체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 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연구를 맡은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개인사업체 비중이 92.5%인 서울시 음식점업의 소비가 2월부터 지속된 침체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반전되고 모든 권역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내 몸을 방어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7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보자.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형물을 이용해 뛰어넘고, 통과하고 벽을 올라가는 ‘파크루(parcours)’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7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그래!이제 성평등’을 주제로 2018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 자기방어 프로그램(파쿠르) ▴청소년 성평등주간 체험행사 ▴여성공예작품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파쿠르는 ‘자기 내면과 세상의 벽을 넘는 파쿠르, 체험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파쿠르제너레이션즈코리아가 운영한다. 총 4회, 회차 당 최대 30명을 현장접수받아 진행한다. 청소년 성평등주간 체험행사 부스는 신청사 앞쪽에 마련된다. 서울지역 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평동(성평등한 우리동네)사업단이 ‘그래! 이제 성평등’을 주제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울광장 한쪽엔 여성들의 섬세한 손재주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성공예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복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자수책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