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9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 화재 안전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화재 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및 조치와 화재위험요소를 발굴, 범정부적 통합관리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건축직공무원, 조사 보조 인력 등 5개 조으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1,079개소 대상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여 자발적으로 시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소방시설의 고장 상태 방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서순탁 서장은 “이번 화재 안전특별조사를 계기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는 9일 9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다. 재난 대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사고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보건소들이 직접 사고현장 실전훈련을 하며 의료대응력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인 의사, 간호사, 약사, 지원요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도상훈련 경진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현장 시나리오별 대응을 중심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난골든벨’, 개인보호장비(PPE:Personal Protetive Equipment)착·탈의 등 총 3종목에 걸쳐 실시한다. 대회3종목(도상훈련, 재난골든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팀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 서울특별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응급의료제원체계를 갖추고자 ’12년 서울형재난의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8일(이하 현지시간), 전 세계 120여 개 도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 – 혁신과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에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첫 일정으로 오전 8시 55분 마리아베이샌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 역대 수상도시 간담회’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전체 도시계획을 총괄하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국가개발부 장관이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역대 수상도시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 도시의 도시계획 현황과 주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은 콜롬비아 메데인, 중국 쑤저우, 스페인 빌바오 등 역대수상도시들에게 서울을 넘어 국제적 위상을 갖춘 경제‧문화 중심으로도약을 준비 중인 여의도, 용산 등의 도시계획 구상을 소개한다. 또, 2030서울플랜, 원전하나줄이기 같이 시민참여가 동력인 핵심정책과 시민참여예산, 현장시장실, 모바일 투표 엠보팅 등 더 많은 시민의 시정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도 함께 소개한다. 간담회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마리나베이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채현일 구청장)는 9일 오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제4차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오성식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회장인 채현일 구청장과 오성식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3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영등포다목적 배트민턴체육관 준공으로 인한 체육회 사무국 이전, 신규 체육시설과의 연계시스템 구축 등이 있었고, 심의안건으로는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정, 회장 직무대행자 선임의 건 등이 있었다. 채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육성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식이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7명이 전원 참석했고,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구청간부, 각 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일 개회된 임시회에서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비롯한 의원들은 오늘 행한 선서에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약속한 공약을 이행해 구민행복과 구의 발전에 헌신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현재 영등포구가 가진 자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서울시·중앙정부에 협조를 구하고, 구와 구민은 영등포1번가를 통해 소통하며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틀을 바로잡은 명품 교육도시, 주거 인프라 혁신을 통한 살고 싶은 도시,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청년들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 도시재생을 통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의회가 긴밀히 협조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구성을 마쳤으며, 의장에 윤준용 의원(더불어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에선 선택받지 못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음을 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박찬호(LA다저스), 2002년 김병현(애리조나)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시즌 만에 맞은 쾌거다. 한편, 추신수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8회까지 무안타 경기를 펼치다 9회 마지막 타석, 행운의 내야안타를 뽑아내며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달성한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인 46경기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콘텐츠 및 영화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미국 영화.드라마 제작사 피어필름 프로덕션과 MOU를 맺고 할리우드에 진출할 국내 배우 캐스팅에 나선다. 피어필름 프로덕션은 시애틀에서 독립영화, 상업영화, 단편영화, 드라마, 예능제작을 맡아온 탄탄한 제작사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미국 영화 작가 ‘Jack Brinkley’와 ‘Raine’ 감독이 집필 중인 시나리오가 곧 한국으로 넘어올 예정이고, 캐스팅을 위해 배우들에게 시나리오를 전달 할 것” 이라고 말하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나리오가 나오면 배우 이정은과 문소리에게 러브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이 대표로 있는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현재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노래’, 12월에 개봉예정인 ‘그날, 오사카의 기적’, ‘우리, 딸’ 등을 제작 중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7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부모의 부담은 덜어주면서 원어민 강사와 100% 영어로 진행되는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영어실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이번 캠프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5박 6일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숙소는 숭실대학교 기숙사(2인 1실)를 이용한다. 어린이들은 캠프 입소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14~16명 이내로 한 반을 구성해 맞춤형 학습을 받는다.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인재교육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을 주제로 한 테마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테마별 수업을 통해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그룹단위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동시에 아이들의 영어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도 향상시킨다. 현장학습시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한문래동5가22-1 일대의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일방통행으로 사용되던 이면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것으로,이 지역은 문래현대5차아파트를 비롯해 4~5개공동주택 단지가 자리잡고 있지만반경 400m 이내에 공원이없어 주민 쉼터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난 5월,500㎡ 규모의 녹지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우선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이팔나무와 소나무등 21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산책로를 만들었다. 서부간선도로 쪽 입구에는 운동기구와 전통정자를 설치하고, 반대쪽에는 현대적 디자인의 파고라와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차량진입을 막는 볼라드 설치로유모차와 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야간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등과 바닥에 태양광 등을 설치했다. 곳곳에 설치한CCTV는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설계, 시공, 관리 등 전 과정에주민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7일 각 직능단체장 및 총무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1리 체육공원에서 주민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OX퀴즈, 다트게임, 보물찾기, 몸으로 말해요, 낱말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박승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우리 대림3동 주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는 박정자.유승용 구의원과 나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은 15일 한국 선수 400여 명과 함께 일본 대마도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8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다. 한편 이규운 회장은 "주최 측인 일본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이마무라이띠 위원장의 특별초청 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첫 의원총회에서 신원철 시의원(서대문구 서대문1)이 전반기 의장 내정자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특별시의원 10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총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부의장 후보,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의총 결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 내정자는 신원철 의원(서대문구 제1선거구, 3선)이 선출됐다. 이날 경선은 김인호·최웅식·신원철 의원 3인 경선이었고, 결선투표까지 치른 끝에 신원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신원철 의장 내정자는전대협 1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대표의원(원내대표)·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며 자치분권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원철 내정자는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서울특별시의회를 만드는 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원내 다수당으로서 권한보다 책임에 방점을 두고 3무(無)·3유(有)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철 내정자는 의장 경선 과정에서 3無(갑질 없는 의장·구설 없는 의장·계파 없는 의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최성욱 지사장)는 지난 5일 전사적으로 시행되는 ’제2차 렛츠런 엔젤스데이‘ 행사를 맞이해 구내 요양원인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사회 영등포지사 내 문화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춤너울 봉사단(이경서 단장)이 문화공연을 펼쳤으며,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했다. ’렛츠런 엔젤스데이‘ 행사는 한국마사회(김낙순 회장)와 마사회에 속한 ’렛츠런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매 분기별로 3개 경마공원과 30개 지사 전체가 시행주간을 정해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최성욱 지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지사 내 문화센터 회원들로 이뤄진 춤너울 봉사단은 그동안 매월 첫째주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018년 5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하였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 기타가정용품의 소비가 개선됐으나 음식료품·담배의 지속적인 침체와 함께 가전제품·정보통신소비도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로 오름폭이 축소되었다. 지난달에 이어 서남권의 소비증가가 여전히 두드러졌으며 뒤이어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의 순으로 경기 호조를 나타냈다. 권역별 지수 부문에서는 도심권이 침체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 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연구를 맡은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개인사업체 비중이 92.5%인 서울시 음식점업의 소비가 2월부터 지속된 침체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반전되고 모든 권역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협의회에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안병만 이사장과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10kg 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님 그리고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식탁에서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 힘써달라고”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