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내 몸을 방어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7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보자.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형물을 이용해 뛰어넘고, 통과하고 벽을 올라가는 ‘파크루(parcours)’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7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그래!이제 성평등’을 주제로 2018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 자기방어 프로그램(파쿠르) ▴청소년 성평등주간 체험행사 ▴여성공예작품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파쿠르는 ‘자기 내면과 세상의 벽을 넘는 파쿠르, 체험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파쿠르제너레이션즈코리아가 운영한다. 총 4회, 회차 당 최대 30명을 현장접수받아 진행한다. 청소년 성평등주간 체험행사 부스는 신청사 앞쪽에 마련된다. 서울지역 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평동(성평등한 우리동네)사업단이 ‘그래! 이제 성평등’을 주제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울광장 한쪽엔 여성들의 섬세한 손재주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성공예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복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자수책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나섰다. 김태수 의원은 5일 오후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의원회관 7층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관계 공무원, 중랑봉제협동조합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중랑구 봉제·패션기업이 대부분 영세한 탓에 낙후된 환경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랑구 봉제산업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서울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비에 반영했다고 언급하며 많은 업체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봉제협동조합 관계자는 중랑구 봉제 업체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아 자치구별로 동등하게 예산을 분배한 것은 오히려 역차별이 되고 있어 업체 수 대비 환경개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개선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원 품목 수명 연한 단축, 시공 업체 기준 완화 등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구 관내 및 인근 지역 봉제 업체업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민원 해결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올 10월 개최되는 ‘2018 고척스카이돔 사회인 야구대회’ 진행을 위한 주관사를 오는 6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8 고척스카이돔 사회인 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개최되며 사회인야구리그에 소속된 팀중 모집을 통해 총 3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척스카이돔 사회인야구대회’는지난 2015년과 2016년 두 번에 걸쳐 총 48개 팀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직접경기를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인야구인들의 ‘워너비’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 주관사는 이번 대회의 참가팀 모집부터 대회운영 및 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회사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오는6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kckim@sisul.or.kr)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128-2334)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0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리빙랩과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영등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 곧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생활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지역이 리빙랩이 된다. 주민들은 직접 도시재생 공간을 다니며 지역 개발을 위한 자원 조사에 나서게 된다. 워크숍은 13시부터 18시까지진행되며 1부에서는 리빙랩과 커뮤니키 매핑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가, 2부에서는 현장 실습이 이루어진다. 현장 실습 때주민들은 직접 문래 예술창작촌 및 문래 기계금속 집적 구역(문래동 2가, 3가) 일대를 방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커뮤니티 매핑을 실습하게 된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주민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고 이를 지도에 표시‧기록하는 활동이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그 지도를 서로 공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 25일 이틀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기초․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공공구매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것으로 이들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공공구매’와 ‘공공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공공시장’으로의 진출이 낯선 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공구매에 대한 이해와 공공시장으로의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에이블허브(영등포로 143) 3층 채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표준형특화 컨설팅기관 대표 비즈케어 김창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24일 기초교육에서는 ‘공공구매 시장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우선구매제도, 전자입찰의 절차, 입찰용어, 입찰공고문의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25일 실무교육에서는 본격적인 ‘공공구매 전자입찰’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전자입찰 참여방법, 전자입찰의 활용, 적격심사 기준, 투찰방법,나라장터 투찰하기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공공시장으로의 진출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6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감표위원은 김재진·허홍석 의원이 맡았다. 먼저 행정위원장 선출에서는 김재진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이 15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김화영.고기판 의원이 각각 1표씩을 얻었다. 부위원장으로는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이 선임됐다. 이어 사회건설위원장에는 박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이 16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유승용 의원이 1표를 얻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장 투표에서는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16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허홍석 의원이 1표를 득표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장순원 의원(자유한국당, 여의동·신길1동)이 선임됐다. 한편 오후 4시에 본회의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영등포구의회 개원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5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8 영등포 열린공론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1부 '여는마당'과 2부 '공감토론'의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여는마당'은영등포구청 기획담당관 지역협치팀 이은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외국인 거주자 등15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영등포구의 향후 4년을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은 그동안 구민 참여를 통해 나온 의제 중 민간 협력을 통해 시행 할 내년도 지역사회 혁신 개혁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협치’를 더욱 확대하여구민과 함께 만드는 ‘탁트인 영등포’는 이제부터 시작”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예진 협치조정관이 지역사회 혁신계획 추진경과 발표를 이어갔다. 최 조정관은 발표를 통해 “주요의제는 장기와 단기로 나뉘며 장기과제는 구정 4개년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단기과제는 세부적으로 협치분과에서 나뉘어 논의됐다”며, “도시재생.지역특화.생활밀착.복지.다문화.청년분과에서 1차 검토 후 실무협의회에서 내용을 공유하고 융합했다”고 밝혔다. 또 최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박일서 수석부회장과 함원식.박수정 이사 등 3명이 5일김흥국 회장을 공금횡령 혐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지가 입수한 박일서 수석부회장 등 3명이 고발한 고발장 내용에 따르면 김흥국 회장이 지난2015년 10월 대한가수협회 회장 이·취임식 당시 570만 원 상당의 모금액을 횡령했고, 2016년 3월 말 경에는 서울 소재 A건강검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당시 기부 받은 현금 970만 원 상당을 김흥국 개인 돈으로 둔갑시켜 유용했다고 했다. 또 2016년 4월 말 경 김 회장 본인이 협회 이사로 지명한 여가수A씨에게 받은 협찬금 1천만 원을 횡령하고 2016년 한국음악실연자협회로 부터 받은 4억 원의 행사 보조금 중 행사에 들어간 2억 5천만 원 이외에 남은 1억 5천만 원에 대한 회계처리 의문점 등 김흥국 회장이 약3억 4,540만 원 상당의 협회 공금을 임의로 유용하여 횡령했다고 했다. 한편 김흥국 회장측은 위 고발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해졌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앞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청소, 시설물 유지관리 등 일반용역사업에 이른바 ‘착한기업’의 낙찰 기회가 보다 확대된다. 입찰 참여 업체를 평가할 때 신규 일자리 창출, 직장 내 양성평등실현, 주 52시간 근무시간 준수 같이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기업에게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창업기업에게는 별도의 가산점을 새롭게 부여한다. 신생기업으로서의 실적 한계로 인해 그동안 지자체 발주 용역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년창업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안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7월하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장 내 양성평등문화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확산,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같이 최근 달라진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평가항목을 신설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이와 함께, 심사기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산점 해당요건에 대한확인절차도 강화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①청년창업기업 가산점 신설 ②신규 일자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5일 오전, '안전어사대' 발대식을개최했다.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단속반인'서울시 안전어사대'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장비는 잘갖추고 일하는지, 또 사업주는 개인보호구 지급, 안전발판 설치 등의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며 건설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서울시 안전어사대원은 토목․건축, 방재 등 관련분야 경험자로 구성돼,올 하반기부터 20명이 활동하고, 내년부터 60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사장 위주로 단속하고, 내년부터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 위주로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점검이 현지시정, 계도정비, 조사관찰 등의 계도 위주 이었다면,앞으로는 위반사항 적발에 대해선 시정명령, 공사중지, 과태료 부과 등처벌을강화해 공사장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고리,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미착용을 집중단속하고 전기․가스‧기계분야, 승강 설비 안전 등 시설안전관리기준적합여부를 포함한 시설물 안전도 단속할 예정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번째 타석에서 뜬공을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추신수는 ‘역대급 타자’로 불리던 이치로의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43경기 연속 출루)을 뛰어넘고 신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많은 우려를 받기도 했던 추신수는 이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하고 시즌 타율도 2할8푼9리까지 끌어올렸다. 출루율도 3할9푼9리로 4할이 눈앞이다. 또한 지난 5월 27일엔 개인통산 176호로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현재도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4대 5로 휴스턴에 패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5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7월 5~6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 제7기 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최다선 의원인 박정자 의원(무소속, 신길6동·대림1.2.3동)이 의장 선출 전까지 회의를 진행했고, 김재진·허홍석 의원이 감표위원을 맡았다. 개표결과 윤준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산1동·양평1.2동)이 11표를 득표해 의장에 당선됐고,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이 5표를 얻었으며 기권 1표가 있었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영식 의원(자유한국당, 신길4.5.7동)이 13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정선희.김재진 의원이 회의록 서명위원으로 이의 없이 가결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단이 오는 31일, 영등포문화원을 찾는다.'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역사적 유물의 진가를 확인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 넘게 이어오며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적 예술품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다. 구는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영등포의 역사가 담긴 소장품들을 발견하고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그맨 문용현 씨가 사회를 맡아 오후 1시부터 진품명품 녹화 방송을 진행하며,전문 감정위원으로는 ▲그림 진동만 위원 ▲글씨 김상환 위원 ▲도자기 김준용 위원 ▲민속품 양의숙 위원이 참석한다. 감정 대상 품목은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으로 영등포구 주민 누구나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들을 무료로 감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 고화폐나 우표, 화석, 수석, 불상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 물품에서 제외된다. 감정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30일까지 영등포문화원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할 경우 당일 12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동의 복지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마을복지지도 ‘동네방네’ 온라인 서비스를 6월 29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영등포동과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한일)는흩어져 있던 지역 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주소별(영등포동1가~8가)로 정리한 동네방네 마을복지지도 1천 권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 내 업체, 단체 등에 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책으로 제작한 마을복지지도를 온라인으로 구축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서비스는 기존에 주소별로 묶여 있던 복지지도를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 교육문화 등 6개의 복지시설과 백세카드 가맹점, 나눔가게, 다둥이행복카드 가맹점, 꿈나무카드 가맹점 등 4개의 복지서비스로 다시 분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해당 시설이나 서비스를 클릭하면 주소와 전화번호, 사진, 이용방법, 제공 혜택 등을 바로 볼 수 있고, 길 찾기도 가능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자원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협의회에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안병만 이사장과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10kg 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님 그리고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식탁에서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 힘써달라고”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