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제40대 김종호 서울지방 병무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종호 신임 서울병무청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병무청 징병검사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대전지방병무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등 병무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김종호 청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직원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인 서울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찬수 병무청장이 방문해 신임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직원들에게 신임청장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업무수행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영등포소방서 4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평소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는 서순탁 서장은 199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을 쌓고 마포소방서 구조진압과장, 서울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소장, 소방재난본부 예방팀장,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동작, 서대문 소방서장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1일자로 제51대 영등포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서순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전 구청 1층 현관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집중하고자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구민 권리선언과 간단한 취임사로 대신했다. 채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영등포, 탁트인 영등포를 구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뒤, 곧바로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신길뉴타운5·9구역 등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하며 수해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류스타로 활발히 활동해오다 얼마 전 영화감독으로 갓 데뷔한 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 서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올려 화제다. 지난달 영화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우리 딸' 주연과 조연을 맡게 될 신인 연기자부터 단역 배우 발굴을 위해 1차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신 감독은오디션에 지원한 수 백명의 신인배우들 중 51명의 첫 합격자들이 선정됐음을 SNS를 통해 알린 것이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7월 3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가나베스트타운' 8층 초대홀에서 본격적인 2차 오디션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심사위원으로는 신성훈 감독, 세계적인 화가 ’구구킴‘, 정정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관계자는 "가나베스트타운 초대홀 측이 꿈을 가진 청준들을 응원 차 이날 장소 대관료를 무료로 지원해주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사가 공개한 1차 합격 신인 배우는 연창민,신인식, 장지현, 황대기, 손현준, 장효석, 백준열, 김호영, 김버들, 오상윤, 징석진, 최수아, 황지상, 정만규, 권민희, 박현준, 황태준, 이제현, 이다영,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오전 구청 1층 현관에서 장애인·어르신·여성·다문화·어린이 등 7인의 구민 권리선언 및 구청장 선서로 이를 가름한 뒤 바로 구민안전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민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취임식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와 예기치 못 한 재난예방에 집중하고자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SNS와 문자를 통해 알렸다. 이날 채 구청장은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및 문래동 노인케어센터 증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도심 속 대규모 공사장인 신길뉴타운 5, 9구역을 방문해 수해예방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1일 취임 첫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 및 빗물펌프장 현장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나서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구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안전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 구정의 가장 기초”라며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성결대학교 김진 교수(부동산학 박사)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진 교수는 현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한국부동산중개학회 이사, 토지보사업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최근에는 가상화폐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학회 발전과 후진양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진 교수는 소감을 통해 "교육자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 교수는 현재 영등포신문과 TV서울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지방자치가 1995년도에 실시됐고, 지방선거 또한 23년이 됐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지방자치도 퇴보한다. 지역언론이 항상 공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준수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임지영 대리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지영 수상자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건보공단에 입사해 현재 영등포남부지사 CS리더로 활동해오면서 그동안 민원전화 최다 수신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또 보험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해 늘 맡은바 업무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임지영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공직자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2일(월)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예정 이었던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식을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와 예기치 못한 재난예방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취소한다고 1일 오후 8시 30분 경 발표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지난 6월 18일 '탁 트인 영등포만들기' 준비위원회가 현판식을 거행한지 10일이 지난 29일 오후 4시,김용창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준비위원회가 그간의 위원회 업무를 담은 보고서를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용창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두 방향으로, 영등포구의 기본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과 영등포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이었다며, "열흘 간 100여 개의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방안을 정리했으며 영등포 각 지역별 개성에 기반한 발전으로 구민들에게 품격있는 생활과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하며 채 당선인에게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 당선인은"선거 기간 강조했던 '탁 트인'은 소통과 혁신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새로운 영등포의 변화를 일구고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강조하며, "7월 1일부터 오픈되는 영등포 1번가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도 치밀하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수위의 헌신적 노력과 구청 공무원 모두의 탁월한 역량이 빛났으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지난 6월29일 한국프레스센터 2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주관한 이번 의정대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선희 의원은 2010년 제6대 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해 제7대 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 의원으로서 제8대 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의 맏며느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지역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식품 위생‧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등 주민 건강과 밀접한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두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영등포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교육협력지원운영협의회 위원, 중소기업 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8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2025 서울시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은 도시재생분야의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발맞춰서울형 도시재생의 범위와 유형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방안도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략계획의 주요내용은 ①‘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27개소 확대②‘거점확산형’ 도시재생 유형 신설 ③서울 전역 5대 권역별 도시재생구상 제시 ④정부와의 협력방안 구체화 ⑤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의 정합성 고려 등이다. 첫째, 서울형 도시재생 대표모델에 해당하는‘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기존 13개소에서 총 27개소로확대됐다.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대상지역이다.용산전자상가 일대,영등포‧경인로 일대 등 시가 작년 2월선정해 현재 계획수립~사업실행단계에 있는 14개소가 새롭게 법정화됐다. 그동안 공공 마중물사업중심으로 추진돼 왔다면, 법정지역으로확정된 이후에는 주택도시기금을통한수요자 중심형 지원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지원이가능해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김기대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더불어민주당, 성동3)가 지난 4년간의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김 직무대리는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린결과 공약이행률 95%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그동안 성동구민들께서 제게 보내 주셨던 격려와 지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성동구의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확정지었던 순간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이었다”고 회상했다.김 직무대리는 구의원 시절부터 끊임없이 공장 이전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김 직무대리는 지난 4년간, 성동구에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 성동소방서개서, 성수·마장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등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도시구축을위해서도 많은 힘을 쏟아 왔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7년도선고교 개교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4년 임기동안 약 646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개선사업등에 사용됐다.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7월 27일에서 28일에 맞춰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달이 어둡게 보이는 ‘개기월식’.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만 볼 수 있다. 올 여름 7월 27일에서 28일 정도에 개기월식 관측이 예상된다. 서울시가잠 못드는 한여름 밤외곽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를 마포구‘노을공원 가족 캠핑장’에서 연다. 공원이 평지의약 100m 높이에 있어 하늘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과 개기월식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깡통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깡통화덕 밥 짓기’ 체험을 하고직접 만든 페트병망원경과 관측시설로 개기월식(새벽 3~5시) 등 천체를 관찰한다. 올 초 운영을 시작한 노을별누리 천문교육장에서 여름별자리 관측, 월식 등 천문지도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엔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난지공원에 얽힌 추억,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시는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된 노을공원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공유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천문캠핑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