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27일 11시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제8대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제8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당선인과 의회사무국장 등 직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의원 당선인과 사무국 직원들 간의 상견례를 겸한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및 지방의회의원의 권리와 의무, 지위와 역할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또한 회의의 진행 등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과 하반기 주요 회기 일정, 구의회 현황과 주요 당면 사항에 대해 안내를 받으며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용주 의장은 “다선 의원이 많은 8대에는 과거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구의회와 영등포가 되도록 이끌고, 초선 의원의 패기를 무기로 열정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5일 제7대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제7대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지난 22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건강보험 청소년 체험학습’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공단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진로탐색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은 `찾아가는 건강보험 특강`의 형식으로 서울여상 강당에서 3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낙현 지사장이 건강보험 제도, 건강보험의 성과와 과제 등을 강의하고 하반기 채용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진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입사한 직원이 참석해 건보공단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이나 합격 후기 등 실제 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업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소회 등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 체험학습을 통해 공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고, 채용절차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학시절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대로 갚지 못해 결국 신용유의자로 전락한 청년 구제에 나선다. 학자금 대출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지 못한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사회인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총 1억 6,300만 원을 투입하며, 시는 약 200~250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만 19세~34세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고 6개월 이상 원금과 이자를 연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다. 방법은 신용유의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채무 금액의 5%(초입금)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 등록 해제를 요청해 청년들의 신용을 회복시킨다. 이번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작년 학자금 대출 신용 유의자 총 210명에게 1억 3,566만 원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원금을 갚지 못해 불어난 연체금 일부를 새롭게 감면해준다. 청년들이 기존에 지급했던 초입금의 자기부담금도 없앴다. 의무로 이수해야 하는 금융 교육·상담도 기존 약정 체결 전에서 후로 변경해 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작년 여름,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회현동의 쉼터는 맑은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는 ‘정원’으로 변모했으며, 앉을 만한 벤치하나 없던 번동의 공지는 울창한 오얏나무 숲을 형상화한 ‘휴게공간’으로 창출됐다. 2012년부터 매해 여름, 참여자들의 굵은 땀방울이 값진 결과물로 재탄생되는 일명 ‘3일만의 기적 프로젝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낮은 공터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 생기 넘치는 공감터로 재탄생시키는 '2018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시민들로부터 소외받은 교각 하부나 보호수 주변 등도심 곳곳의 자투리땅 총 59곳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총 40개의 시민팀이 참여 응모했다. 그 중, “자투리땅을 살려라!” 라는 올해의 미션명에 잘 부합하고, 대상지와 주변 지역 간의 관계성을 깊게 고민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7개의 시민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시민팀은 저마다의 다양한 사연과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건축전문가와 조경전문가, 관련 학과생과 다양한 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인제, 구로4)은 26일 오후 5시 의원총회를 열고 당헌·당규를 준용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원구성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자는 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지역, 선수, 전문성,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표의원이 지명·조정 하도록 했다.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당초 국회 운영위원회 구성과 마찬가지로 여당의 대표의원이 운영위원장을 겸하는 안이 검토됐으나, 지방의회 역할을 고려해서 분리해 선출하는 것으로 의견이 정리됐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원구성 관련 규정 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서울시의회 3선의원(12명)간담회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승리한 다수당으로서 국민적 신뢰와 유능한 지방정부의 초석을 다지기위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교섭단체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할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공감대가 형성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회칙 제정에 이어,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제10대 서울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개원준비위원장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3선의 김광수의원(도봉2)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속도5030’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심장부 종로(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교차로)의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종로는 대표적인 보행인구 밀집지역으로서, 지난 12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이어 보행공간, 자전거 도로 확대를 통해 사람중심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 도심 간선도로로선 최초로 종로에 '안전속도5030'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다. 서울시는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교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제한속도 하향을 위해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6월 26일 완료하였다. 또한 도심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안전속도5030' 사업인 만큼 시인성 향상, 제한속도 하향 홍보를 위하여 발광형LED표지를 집중 설치하였다. 서울경찰청에서는 공사완료 후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과속단속에나설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함께 도심 전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한속도 하향조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종로를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도심 전체에 본격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내 교통사고사망자수가 감소추세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14시부터 서울시청에서국제기구 취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6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이력서 작성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고, 더불어 현장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어,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와 병행해 13시부터는 서울에 소재한 국제기구 채용 상담부스도 설치·운영하게 되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국제기구들로부터 국내 채용 및 인턴십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구별 활동현황을 전시하는 홍보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외교부에서 지난 11년 간 개최해온 국제기구에 특화된 행사로, 15년부터는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올해로 네 번째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된다. 전년도의 경우 8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당시 신설한 서울 소재 국제기구 채용상담부스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금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강공원은 매년 7천만 명이 넘는 발길이 이어지고 야시장, 축제, 피크닉 장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과도한 공연 소음,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이에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우선, 쓰레기와 관련해서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하지 않은 채 무단 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핵심으로 보고, 11개 공원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여의도 한강에 음식물수거함과 분리수거쓰레기통을 각각 3배(음식물수거함 15개→50개, 분리수거함 10개→30개)로 확대한다.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것은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핵심사안으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 수거함에’ ‘내 쓰레기 내 집으로 되가져가기’ 같은 시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다른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원 내 무질서 행위에 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진문)은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문화 홍보활동 동아리 “청소년문화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홍보단”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외국인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을 만나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는 “활동 참가 후에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을 외면하지 않고 친절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스럽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으며, 참가청소년 또한 “청소년문화홍보단 활동에 들어온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으며, 화합과 협동을 몸소 배운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문화홍보단'은 상하반기 총 20회기의 정기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는 7월부터 8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 복지사업팀(02-2264-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협력해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리더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IoT 기반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겸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과학인재교실은 ‘드론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IT 첨단기술인 3D프린터,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해 드론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 농촌, 어촌, 산악지대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드론을 활용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체험 수업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성취감을 키울 예정이다. 수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5회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Knowing, Testing, Making, Flying 4단계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3D프린터로 드론 외형 디자인하기 ▲아두이노로 드론 설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7월 2일과 27일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현장체험 및 청년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5명의 대학생들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 기간 중 현장체험과 청년취업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된다. 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취․창업과 관련된 유익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하고 취업역량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들은 구청 아르바이트 첫 출근일인 7월 2일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구정 체험을 하게 된다. 기획상황실에서 오세경 강사의 노동법 강의를 듣고 △통합관제센터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방문 △KBS VR체험존과 스튜디오 기업탐방도 병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취업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7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율스피치 김진희 강사의 아이스브레이킹과 이미지메이킹 교육 △KH정보교육원 조재철 이사의 IT 청년취업전망 특강이 열린다. 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대직업전문학교(당산동 위치) 소강당에서는당근영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6일 청사 호국홀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익스프레스 등 11개 기업과 손을 잡고 “제대군인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익스프레스, ㈜휴스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우남건업㈜, ㈜서조코프레이션, (재)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케이잡스㈜, 녹색개발㈜, 백상비엠에스㈜, ㈜후니드, ㈜명문기획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MOU기업 및 참석자 소개, 센터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협정서 교환, 인사말씀, 폐회식,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보훈청장을 대신해 행사를 주관한 채혜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훈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맺은 협약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 기업에 감사함을 전했다. 윤석붕 녹색개발㈜ 대표는 “모든 결과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회사에 필요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추천받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니드 조성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는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18년 도박문제 예방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박문제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주제로 UCC 동영상, 포스터, 체험수기, 웹툰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5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총 1,5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각 분야별 대상에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는 공모전 홈페이지(www.contest1336.co.kr)를 통해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운영사무국(contest1336@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콘텐츠와 작품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치유 등의 사업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가까운 한강에서수영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올해는 수영장 바닥을기존 페인트 도색에서수영장 전용 타일 시공으로 마무리해 쾌적한 외관은 물론 안전성을 갖춘 수영장으로 변신했다. 또한청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기존 화장실은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화장실을 임대해 이용자를 위한 편의를 도모했다. 연령대별로 수영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로 나누어 구성했고, 샤워시설, 간이매점,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고,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이며,만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물놀이시설 운영자의확인을 받으면 5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