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시립묘지, 화장장, 납골당, 자연장지 등을 이용하는 경우 사용료, 관리비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장사(葬事)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월 10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조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가 시립화장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사용료를 면제해주고 있는데, 이를 묘지·납골당·자연장지로 확대해 사용료 및 관리비 전액을 면제해 주자는 것. 여기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경우 5년마다 납부하는 조성분묘·봉안묘 사용료와 관리비, 납골당 사용료, 자연장지 사용료가 전액 면제된다.이번 개정안이 시의회 보건복지위의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경우, 2014년 납부고지분부터 소급해 감면 혜택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10일 강남서울밝은안과(원장 백형일)와 ‘병역명문가 및 현역입영대상자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병역명문가의 자긍심 고취와 병역 자진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와 현역입영대상자는 무료 종합검사 및 시력교정(라식·라섹) 수술시 35~5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병역명문가 및 병역의무이행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민간업체 등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병역을 당당하고 명예롭게 이행한 모든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1월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소방공무원과 한화63씨티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나기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소방안전장구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운영 ▲소방활동 사진전시 ▲‘불조심 생활화’ 리플렛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약사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영사협)에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11월 5일 영사협이 위탁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 1호점(이하 푸드마켓)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정사 영등포구약사회장, 김정기 영등포구여약사회 부회장, 영사협 정진원 회장과 신금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매년 푸드마켓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영등포구약사회는 이밖에도 영사협을 통해 매달 저소득층 건강보험료와 노인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힘써 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마포구 상암동에 본사를 둔 종합금융지주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주)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영사협)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11월 5일 영사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리에프아이에스 김종완 사장 및 박상진 노조위원장, 영사협 정진원 회장 및 신금자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과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김동기 우리은행 영등포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영등포지역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영사협에 전달된 기금으로,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과 자회사가 함께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6일 영등포역 일대에서 ‘안전한 겨울나기’ 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노후 소화기 교체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조심 생활화 등의 주제를 담은 리플렛를 배부했다.이와함께 심폐소생술 거리교육과 소방활동 사진 전시회 등도 이뤄졌다.이홍섭 서장은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방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사진)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 25개 지치구 중 종합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11월 6일 밝혔다.구는 평가대상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보건위생 ▲중점관리 ▲지역경제 분야에서 1등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인 ‘아트페스타 헬로우 문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실시된 정부합동평가는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중요시책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9개 분야, 36개 시책, 270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작년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6개월에 걸쳐 ▲온라인평가시스템 ▲합동평가단의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역명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11월 5일 안보견학을 실시했다.병역명문가 21가문 32명은 이날 파주 임진각, 통일촌, 도라전망대 등 서부전선 DMZ 전방 접적지역을 견학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안보 견학은 병역명문가의 안보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다”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설문조사 및 군 장병 감사편지 쓰기 등 병무 행정에 적극 참여한 가문 중 상대적으로 안보체험 기회가 적은 여성을 위주로 참석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임진각 및 제3땅굴 견학을 마친 한 병역명문가 가족은 “말로만 듣던 북한의 안보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며 “이로써 군장병들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 인상률이 ‘6%’로 최종 결정됐다.영등포구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나규환)는 11월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영등포구의회 제7대 의원의 의정비를 1년차 월정수당은 6% 인상하고, 2~4년차 인상률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로 할 것”을 의결했다.위원회는 지난 10월 28일 2차 회의에서 “1년차 인상률을 9.4%로 하고, 2년차 이후부터의 인상률은 공무원 보수 인상 수준으로 하자”는데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1년 차 인상률은 19.5%로 대폭 올리되, 2년차 이후부터는 동결하자”는 입장이었으나, 다수의 위원들은 인상률이 너무 높다며 반대의사를 밝혔고, 이후 각 위원들이 저마다 제시한 인상률의 타당성을 놓고 토론과 투표 과정을 거친 끝에 ‘9.4%’의 인상률에 합의하게 된 것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4일 고려대 대학원을 방문, 대학원장 및 지도교수와 간담회를 갖고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과 면담하는 등 현장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은 현역병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자연계 대학원 연구실에서 3년간 연구인력으로 복무한다.서울병무청은 “과학기술 발전과 대학 학문연구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정서상 특혜를 받는다는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제거하고 대학원의 복무관리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진 청장은 대학원장 및 지도교수들에게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들이 대학원생이 아닌 병역의무 이행자임을 인식하여 형평성이 실현되도록 엄정한 복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근주. 이하 연합회)가 지난 10월 15일 필리핀 시민재난지원센터에서 ‘재난복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연합회는 필리핀 시민재난지원센터에 선진 의용소방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복구 지원을 하게 된다.박근주 회장은 “우리나라 의용소방대는 민간 재난대응 조직으로 역사와 노하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점점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상호 협력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관내(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교습자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014년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습자들은 소방관들로부터 학원 내에서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교육은 강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이와함께 학원 관련 각종 법령의 제·개정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 받았다.남부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교습자들의 안전의식이 강화되어 보다 건전한 학원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개선계획’을 시행한다고 11월 4일 밝혔다.구는 “그동안 일정규모 이하(31m 미만, 10층 미만)의 건축물은 건축주의 철거신고만으로 철거가 가능해,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없이 영세한 업체의 무리한 철거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다”며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체계적인 철거 공사 진행을 위해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개선계획’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건축주는 철거계획서 작성시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시기와 교육일지 배치 등을 추가해야 한다. 또 지하2층 또는 지상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물 철거시 감리자를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감리자가 없는 소형 철거 공사장의 경우는 인·허가 담당자가 철거계획에 따른 가림막 설치 등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10명의 의원들이 최웅식 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자매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를 방문하고 돌아왔다.방문단은 21일 펜리스 시(市시)에 위치한 지역미술관을 찾아 그 곳에 거주하는 한인단체에서 전시한 한국민화를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참고로 펜리스는 1995년부터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의원들은 이어 시드니 총영사관저를 방문, 이휘진 영사관과 함께 시드니 거주 한인들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22일에는 시드니 달링하버 동쪽해변에 위치한 대규모 재개발 구역인 바랑가루를 찾았다. 의원들은 여기서 주의회에서 제공한 수상택시를 타고 개발의 경위와 현황, 미래상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이후엔 돈하윈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