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비정규직,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피해 구제를 위해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펼친다.노무상담 서비스는 영등포구청역사(지하철 2·5호선) 내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주 금요일(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마다 진행되며, 대상은 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구민 또는 관내에서 일하는 근로자이다.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오세경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두레 대표)가 직접 상담자로 나서며, 상담 희망자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2670-4158 또는 2633-3633) 상담도 상시 가능하다.구는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노동 관련 기초 상담부터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의 상담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무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계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9월 1일부터 관내 소형음식점 38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납부필증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구는 “지금까지 소형음식점에 대해서는 무게형 정액제를 실시해왔다”며 “하지만 이는 실제 배출량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제화 되어 있어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식점 사업자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를 고취시켜 쓰레기량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납부필증(바코드) 방식의 종량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납부필증 방식에 따라 각 음식점은 보급 받은 수거용기에 쓰레기를 채운 후, 수거업체로부터 미리 구매한 월 단위의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1ℓ당 90원)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수거업체는 쓰레기 수거시 스캐너로 바코드를 읽은 후 이를 절취하는
영등포구보건소가 최근 유행하는 일본뇌염과 홍역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으로, 사백신 또는 생백신 중 한 가지만 접종하면 된다”며 “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한 10월까지 가정 내에서 방충망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은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활동시에는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이어 “홍역의 경우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그러나 2회 이상의 예방접종으로 95% 이상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제때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데, 대상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6세 아동으로, 홍역 백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 대표단이 8월 19일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대표단에는 박래학 의장,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최웅식 운영위원장, 신원철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김진수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주요상황 등을 보고 받고, 훈련 중인 시청 직원 및 군경합동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박래학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훈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발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따라서 을지연습이 연례행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현실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대림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원국 회장과 자문위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김 회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자, 태극기 게양운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장단이 8월 19일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관내 주요기관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박정자 의장과 윤준용 부의장, 그리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의장단은 이날 구청, 경찰서,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떡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박 의장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무인 항공기 침투 등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태세를 일삼고 있어 범국가 차원의 안보의식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을지 연습은 민·관·군 통합 방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과 전시 체제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인터넷신문 솔루션업체 ‘미디어온(MediaON)'이 신규고객 상담 및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터넷신문 공용인프라 유지보수 및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미디어온’의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미디어온 측은 “우리 솔루션은 고객들이 디자인 리모콘 모드에서 수시로 레이아웃을 편집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별도의 이미지 편집기 없이도 기사작성 시 사진 자르기·모자이크·워터마크 등 기본적인 편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프로모션은 상담만 받아도 기프티콘을 발송해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신규 가입 고객에게 PC 필수 유틸리티가 담긴 USB 메모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상품의 혜택이 제공된다”며 “아울러 상담을 통해 2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총 7개 유형의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 을 대상으로 2013년도의 경영실적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의 4개 분야와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고자 평가기준을 강화해 실시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00점 만점에 89.61점을 획득해 2004년 7월 설립 이후 최초로 전국 시설관리공단 74개 중 8위, 서울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24개 중 3위를 차지하는 한편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리더십/전략 부문과 재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에서 운영하는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이 오는 9월 19일(금)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김영하 작가(사진) 초청강연을 개최한다.‘오빠가 돌아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의 저자인 김 작가는 이날 “우리가 소설을 읽는 진짜 이유”란 주제로 강연한다.작가는 강연에서 “우리는 왜 평범한 사람들이 나오는 소설을 읽는가?”란 화두를 던지며, 소설을 읽는 습관과 방법 및 이유에 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참여한 관람객에게 저자의 사인 도서 ‘살인자의 기억법’을 증정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집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가져올 경우, 1인 3권에 한해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전도 함께 펼쳐진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는 지난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3/4분기 정기회의에서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이금희 간사 후임에 소병관(사진)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간사’ 명칭을 ‘사무국장’으로 개편했다.신임 소병관 사무국장은 현재 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연합회 간사장과 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8월 18일 관내 을지연습 상황실을 순회방문 했다.조길형 구청장(당연직 의장), 김진기 부의장(위촉직 회장), 소병관 사무국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계석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소방서 등 관내 기관에 설치된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방문한 위원들은 저마다 관계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바탕으로 훈련에 집중해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며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전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서가 시행중인 치안시책 ‘포돌이
영등포구가 2014년 정기분 주민세 총 18만 건, 33억 5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대상은 8월 1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6,0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 62,500~625,000원이다.납부기간은 31일까지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중 은행이나 우체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 납부하면 된다.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도 가능하다.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서도 24시간 납부할 수 있다.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전용계좌이체(우리, 신한, 하나, 국민, 기업, 외환, 시티, 농협, 우체국) ▲ARS(1599- 3900) ▲스마트폰(앱스토어 또는 구글Play스토어에서 ‘서울시세금납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가 서울시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합, ‘서남권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남권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영등포구는 8월 14일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마다 분산돼 있던 외국인 지원시설을 통합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영등포를 포함해 구로, 동작, 관악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는 ▲7개 국어 상담사업 ▲교육사업(한국어·컴퓨터·운전면허) ▲문화사업(저소득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및 한국어멘토링) ▲의료사업(무료 진료) 등을 진행한다.총 연면적 934.7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센터 각 층에는 한국어 강의실, 컴퓨터 강의실,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시설(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8월 18일부터 을지연습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서울병무청은 8일과 11일 안보영상물 시청 등 교육 및 준비보고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 및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을지연습은 전·평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