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비정규직,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피해 구제를 위해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펼친다.노무상담 서비스는 영등포구청역사(지하철 2·5호선) 내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주 금요일(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마다 진행되며, 대상은 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구민 또는 관내에서 일하는 근로자이다.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오세경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두레 대표)가 직접 상담자로 나서며, 상담 희망자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2670-4158 또는 2633-3633) 상담도 상시 가능하다.구는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노동 관련 기초 상담부터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의 상담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무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계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9월 1일부터 관내 소형음식점 38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납부필증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구는 “지금까지 소형음식점에 대해서는 무게형 정액제를 실시해왔다”며 “하지만 이는 실제 배출량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제화 되어 있어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식점 사업자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를 고취시켜 쓰레기량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납부필증(바코드) 방식의 종량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납부필증 방식에 따라 각 음식점은 보급 받은 수거용기에 쓰레기를 채운 후, 수거업체로부터 미리 구매한 월 단위의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1ℓ당 90원)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수거업체는 쓰레기 수거시 스캐너로 바코드를 읽은 후 이를 절취하는
영등포구보건소가 최근 유행하는 일본뇌염과 홍역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으로, 사백신 또는 생백신 중 한 가지만 접종하면 된다”며 “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한 10월까지 가정 내에서 방충망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은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활동시에는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이어 “홍역의 경우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그러나 2회 이상의 예방접종으로 95% 이상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제때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데, 대상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6세 아동으로, 홍역 백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 대표단이 8월 19일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대표단에는 박래학 의장,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최웅식 운영위원장, 신원철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김진수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주요상황 등을 보고 받고, 훈련 중인 시청 직원 및 군경합동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박래학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훈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발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따라서 을지연습이 연례행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현실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대림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원국 회장과 자문위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김 회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자, 태극기 게양운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장단이 8월 19일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관내 주요기관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박정자 의장과 윤준용 부의장, 그리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의장단은 이날 구청, 경찰서,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떡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박 의장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무인 항공기 침투 등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태세를 일삼고 있어 범국가 차원의 안보의식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을지 연습은 민·관·군 통합 방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과 전시 체제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인터넷신문 솔루션업체 ‘미디어온(MediaON)'이 신규고객 상담 및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터넷신문 공용인프라 유지보수 및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미디어온’의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미디어온 측은 “우리 솔루션은 고객들이 디자인 리모콘 모드에서 수시로 레이아웃을 편집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별도의 이미지 편집기 없이도 기사작성 시 사진 자르기·모자이크·워터마크 등 기본적인 편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프로모션은 상담만 받아도 기프티콘을 발송해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신규 가입 고객에게 PC 필수 유틸리티가 담긴 USB 메모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상품의 혜택이 제공된다”며 “아울러 상담을 통해 2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총 7개 유형의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 을 대상으로 2013년도의 경영실적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의 4개 분야와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고자 평가기준을 강화해 실시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00점 만점에 89.61점을 획득해 2004년 7월 설립 이후 최초로 전국 시설관리공단 74개 중 8위, 서울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24개 중 3위를 차지하는 한편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리더십/전략 부문과 재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에서 운영하는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이 오는 9월 19일(금)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김영하 작가(사진) 초청강연을 개최한다.‘오빠가 돌아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의 저자인 김 작가는 이날 “우리가 소설을 읽는 진짜 이유”란 주제로 강연한다.작가는 강연에서 “우리는 왜 평범한 사람들이 나오는 소설을 읽는가?”란 화두를 던지며, 소설을 읽는 습관과 방법 및 이유에 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참여한 관람객에게 저자의 사인 도서 ‘살인자의 기억법’을 증정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집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가져올 경우, 1인 3권에 한해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전도 함께 펼쳐진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는 지난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3/4분기 정기회의에서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이금희 간사 후임에 소병관(사진)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간사’ 명칭을 ‘사무국장’으로 개편했다.신임 소병관 사무국장은 현재 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연합회 간사장과 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8월 18일 관내 을지연습 상황실을 순회방문 했다.조길형 구청장(당연직 의장), 김진기 부의장(위촉직 회장), 소병관 사무국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계석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소방서 등 관내 기관에 설치된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방문한 위원들은 저마다 관계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바탕으로 훈련에 집중해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며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전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서가 시행중인 치안시책 ‘포돌이
영등포구가 2014년 정기분 주민세 총 18만 건, 33억 5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대상은 8월 1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6,0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 62,500~625,000원이다.납부기간은 31일까지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중 은행이나 우체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 납부하면 된다.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도 가능하다.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서도 24시간 납부할 수 있다.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전용계좌이체(우리, 신한, 하나, 국민, 기업, 외환, 시티, 농협, 우체국) ▲ARS(1599- 3900) ▲스마트폰(앱스토어 또는 구글Play스토어에서 ‘서울시세금납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가 서울시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합, ‘서남권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남권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영등포구는 8월 14일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마다 분산돼 있던 외국인 지원시설을 통합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영등포를 포함해 구로, 동작, 관악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는 ▲7개 국어 상담사업 ▲교육사업(한국어·컴퓨터·운전면허) ▲문화사업(저소득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및 한국어멘토링) ▲의료사업(무료 진료) 등을 진행한다.총 연면적 934.7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센터 각 층에는 한국어 강의실, 컴퓨터 강의실,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시설(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8월 18일부터 을지연습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서울병무청은 8일과 11일 안보영상물 시청 등 교육 및 준비보고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 및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을지연습은 전·평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