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영등포구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종합평균이 91.3%로 나타났다고 8월 4일 밝혔다.구는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민원행정에 반영해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실시됐다”며 “조사대상은 민원여권과 방문민원인과 구 홈페이지 방문자로 총 33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평가항목은 ▲민원안내 및 접근성 ▲민원응대 친절도 ▲편의성 및 쾌적성 ▲업무 효율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나눴으며, 매우만족·만족·보통·불만족·매우불만족 5가지 척도로 측정했다.이에 따라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91.3%)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구는 “이 수치는 작년 하반기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이 크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대를 이은 희생정신에 감동을 주고 있다.유공자 자녀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회장 이태현) 회원 80명은 지난 7월 31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을 방문, 무의촌 지역인 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질병예방교육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와함께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달아주며 보훈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담당했다.이번 봉사활동을 후원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은 광복 60주년과 6.25전쟁 55주년이던 2005년부터 진행됐다”며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공헌·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주최하고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시설(원장 류형택)이 주관한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 - 미술치료사 2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8월 1일 금천구 독산동에 소재한 가산초등학교 평생교육실에서 열렸다.‘레인보우’ 프로그램은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시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특성화 교육으로, 부모·자녀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관계형성 기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남부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치료사 외에도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과정’과 ‘학부모 코칭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다문화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는 오는 8월 25일(월)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2동에 소재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8월 강연을 개최한다.이날 인상학자 조항석(사진) 서원대 교수가 나와 “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사람을 뽑을 때 어떤 외모를 지닌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수강생들 다수가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이란 점에서, 인사관리에 많은 참고가 될 전망이다.사범대학을 졸업한 조항석 교수는 또한 한양대 공학석사 출신이기도 하다.그럼에도 관상학과는 다소 구별되는 인상학(人相學)이란 독특한 학문을 연구해 온 그는 △경찰수사보안연수소 범죄인상학 특강 △동국대 경찰행정학 범죄 인상학 특강 △청주KBS TV 토요마당 명강사 소개 출연 등 다수의 인상학 강연 경력을 갖고 있다. /김남균 기자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세바른병원’이 영등포구에 ‘사랑의 쌀’ 600kg을 기증했다.기증식은 7월 30일 구청 현관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박상녕 세바른병원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증된 쌀은 관내 저소득 아동 174가구(다문화 가족 30가구)에 각 20kg 씩 전달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지런히 나눔을 실천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상녕 팀장은 “이번 기증은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청렴 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공익신고제 활성화에 나섰다.이와 관련, 구는 홈페이지(www.ydp.go.kr) 민원센터 메뉴에 ‘공익신고센터’를 개설, 이를 국민권익위원회와 바로 연결시켜 누구나 쉽게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앞서 구는 자치구 중 최초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2013년 9월 26일 공포).구는 “공익 신고를 통해 국가·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가 있는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만 원에서 최고 10억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설령 공익 신고로 인한 치료, 이사, 쟁송 등의 피해나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구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채재묵 감사담당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신고 참여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연안장악회 차준상 이사장의 차녀 재민 씨가 남편 김승현 씨와 함께 최근 미시간 주립대학 호텔경영학과(Hospitality Business) 부교수(Associate Professor)로 발탁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고 있다.차 이사장은 20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영등포지역 내에서 유지로 잘 알려진 인사다. 그는 딸의 부교수 발탁 소식과 관련, “스스로의 실력과 노력에 따른 결과이지, 아비로써 해준 것이 없다”며 미안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표했다.딸 재민 씨는 영등포초등학교와 대영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성인이 될 때까지 영등포에서 줄곧 자랐다. 차 이사장은 “부모로서 강남 등 학군 좋은 곳에서 학교를 다니게 하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과외 한번 시키질 못했다.”며, 특히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하는 딸에게 “국내 대학에서 장학금을 4
영등포구가 7월 28일부터 문래동 한전 동측 영등포로22길을 ‘전일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구는 “해당 구간은 원래 문래초등학교와 인접한 이면도로로, 도로폭이 좁아 지난 2007년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하며 2.5m를 보도로 만들어 사용돼 왔다”며 “하지만 여전히 보도폭이 좁은 탓에 유모차를 끌고 가는 경우에는 차도로 내려가 이용해야 했고, 근처 초등학생들의 왕래가 잦아 수시로 위험에 노출되던 구간”이라고 지적했다.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구는 영등포로22길 총 110m 구간을 전일제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지난 4월 주민설문조사를 완료하고 경찰청과 협의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후 해당 구간에는 차량진입을 막는 금지봉과 교통안전시설 표지판이 설치됐다. 이어 노면시설 정비가 완료되자, 28일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
영등포구가 ‘당산1동 제2어린이집’(가칭)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7월 30일 밝혔다.구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려는 학부모는 대부분 비용이 저렴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지만, 서울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 보육시설의 11% 수준에 불과해 입소하려면 신청 후 최장 2년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국공립 어린이집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당산1동에 제2어린이집을 건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제2어린이집은 구청 별관 청사(선유동1로 80번) 내에 연면적 75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보육실·실내놀이터·교재교구실·조리실 등이 설치되며,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건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영유아놀이터도 만들
7월 28일 오후 4시 7분경 선유교 난간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여의도 수난구조대가 수중잠수를 통해 이 남성을 구조했으나, 의식불명 상태여서 당산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