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7월 23일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약정식’을 개최했다.‘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회적 경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6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선정된 영등포구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은 도시농부들, 곰아저씨에프앤비, 필라이프,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남북통일예술인협회 5개 기업으로 각각 텃밭 농사, 도시락 급식 제조, 노인·장애인 보조기구 유통,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 탈북자 예술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들 업체는 이번 사업으로 1년간 18명의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조길형 구청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 결국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서울남부고용센터와 연계, 7월 25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병무청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고 곧 사회인으로 복귀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 준비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축하와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특히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고, 맞춤형 자기소개 및 이력서 작성 요령을 가르쳤다”며 “소집해제 후 조기 취업으로 청년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콘래드서울호텔(총지배인: 닐스-아르네 슈로더)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보조소파 200개(1천 2백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기증식은 지난 7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구는 “기증 받은 쇼파는 의자 또는 등받이 등 다기능적으로 사용가능한 물품으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적극 개발하여 저소득층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 자랑이 되는 ‘사회공헌 으뜸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독일 태생인 닐스-아르네 슈로더 씨가 총지휘를 맡고 있는 콘래드서울호텔은 여의도 증권가 한복판에 위치, 각종 기업설명회(IR)와 컨퍼런스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육군 유해발굴병·군종병·특공수색병을 모집한다.유해발굴병오는 10~12월 입영하는 유해발굴병은 유해발굴/기록 업무를 수행하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서울 국립현충원 내 소재)에서 복무하게 된다.지원자격은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정형외과·천식·피부과·알레르기 질환자 제외) 중 고고학 등 관련 전공 2년 수료자 또는 문화재/유해 발굴 3월 이상 경력자이다.군종병10~12월 입영하는 군종병은 성직업무보좌, 군종업무수행, 종교시설관리 임무 등을 수행한다.지원분야는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이다. 분야별 지원자격은 기독교의 경우 신학전공 2년 재학 이상 또는 세례 받은 지 10년 이상자, 천주교는 신학생 또는 영세 받은 지 5년 이상자로 본당신부 추천서
서울지방병무청, 서울지방보훈청,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등 서울지역 기관들이 7월 18일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공동 청렴토론회’ 및 ‘깨끗하고 청렴한 세상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병무청의 청렴도, 여러분의 생각은?”,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등의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참가 기관 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및 반부패경쟁력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활동을 공유하고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며 “청렴활동이 내부에 그치지 않고 현장중심, 국민중심, 소통중심의 청렴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영등포소방서는 7월 21일 당산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교육은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각종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및 응급처치법 ▲ 소화기 사용법 및 물소화기 실습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참여한 한 교사는 “지금까지 소화기 사용법을 잘 몰랐다”며 “화재예방과 안전한 물놀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ACC. 총재 김종구)이 지난 7월 19일 대림동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과학·음악·미술·체육 4가지 분야에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ACC는 “이번 프로젝트는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진로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ACC) 총재가 키르키즈스탄 공화국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김 총재는 양국관계 협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11일(현지시각) 쿠바트벡 보르노브 비상기획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았다.이 자리에는 초토노프 두션쿨 주한 키르키즈스탄 대사도 함께 했다.현재 키르키즈스탄 공화국 명예영사로 활동중인 김 총재는 한국에 거주하는 키르키즈인들의 인권보호와 양국의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업무를 맡아 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주민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내년 4월 30일까지 ‘공동주택 화재안전가이드’ 홍보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공동주택 화재안전가이드’에는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소방시설의 사용방법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가스 화재예방 ▲아파트에 설치되는 소방시설 등이 담겨 있다.이와함께 8월 22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위한 행정지도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당한다는 점을 상기시킬 방침이다.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업소들은 영업장 바닥면적의 합계가 150㎡ 미만인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복합유통게임제공업 ▲게임제공업 ▲인터넷시설게임제공업 등이다.소방서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근주) 회원들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지원활동을 펼치다 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들의 유가족을 위해 성금 10,030,000원을 전달했다.박근주 회장( ㈜가나다산업 대표이사)을 비롯한 회원들은 7월 21일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소속 기관인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한편 앞서 1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헬기가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추락, 탑승 소방관 5명 전원이 순직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세간에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수준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전담강사 인력을 새롭게 증원했다.기존의 경찰관 위주로 구성된 강사진에 변호사·교수·언론인·목사·노무사·학부모·자치단체 등 각계의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된 것.이에 따라 김용숙 영등포신문 발행인(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양종열 변호사(법무법인 ‘수’), 고일호 목사(영은교회 담임목사) 등 새로운 강사진이 구성됐다.이들은 7월 2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조기웅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강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청소년 선도교육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강의 기법 전수를 위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 이미숙 강사의 초청강연도 이어졌다.영등포경찰서는 “새로운 인력풀 구성으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를 찾은 방문객들은 본관 출입문 앞에서 아주 특별한 나무를 맞이하게 된다.다름 아닌 ‘청렴나무’와 ‘인권나무’이다.이들 나무에는 소속 경찰관들이 적은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인권보호 의지가 담긴 글귀들이 매달려 있다.처음에는 가지만 앙상하던 나무에 어느덧 수많은 열매가 맺혔다.“시민에게 친절한 경찰이 되자”“인권에 대한 우리의 의지가 전국 경찰에게 뻗어나가고 국민들 마음속에 뿌리내리게 하소서”김상철 서장은 “우리 서(署) 경찰관들의 소중한 바램들이 모두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청렴·인권 나무의 다짐처럼 국민을 존중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경찰서는 7월 22일 브리핑을 갖고,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영등포’(구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사장 노용우)는 지난 7월 17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고 있는 복지단체 및 후원담당자를 초청, ‘2014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 규모는 총 7,0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청소년 정서 지원’ △노인종합복지관의 ‘베이비부머세대의 역량강화를 통한 제2의 직업 찾기 프로그램’ △지체장애인협회의 ‘저소득층 무료급식 지원’ △자유총연맹의 ‘귀한재중동포 및 새터민 안정 정착 사업’ △고엽제전우회의 ‘유가족 돕기’ △보현의집의 ‘노숙인 Dream Plus’ △대한노인회의 ‘지역어르신 건강, 문화 사업’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가비스타 양성 교육‘ 등 8개 사업이다.노용우 지사장은 “기부금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에
영등포구 민간 위탁 운영기관인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만수무강! 사랑의 밥차’ 행사가 7월 22일 대림동 소재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렸다.이날 초청된 영등포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은 ‘사랑의 밥차’에서 제공한 삼계탕과 과일 등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특히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유승용·박유규 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봉사대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작년 5월 영등포구에 전달한 무료급식 차량으로, 영등포구 관내를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밥’을 제공해 왔다. IBK기업은행은 이 사업을 위해 차량과 함께 운영비를 지원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배식봉사가 힘든 일이긴 하지만, 어르신들이 잘 먹었다며 고마워 할 때 뿌듯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