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해 자립할 수 있도록 ‘내 일자리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내 일자리 갖기’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218명을 대상으로 근로 능력, 근로의지, 취업희망 직종 등의 근로조건을 파악해 취업 불가자·가능자·능력필요자로 분류한 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분류 결과에 따라 취업 불가자는 단순 사업장에 배치하고, 취업 가능자는 취업과 관련한 적정 사업장에 배치해 취업 알선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취업능력 필요자의 경우는 희망 사업장 배치 후 맞춤형 교육 훈련단계를 거쳐 일자리를 알선한다.이와 관련,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팀장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구직 입문을 위한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공공일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원천적 감량을 위해 200㎡ 미만의 소형음식점에 대해 납부필증(바코드 내장) 방식의 종량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기존의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월 단위로 계약하는 무게형 정액제로 실시되고 있어, 배출량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화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며 “작년 6월부터 주택의 경우 종량제 전면 실시로 약 1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음식점에 대해서도 종량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음식점 종량제가 시행되면 납부필증의 생산부터 판매, 배출, 수거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하고 쓰레기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이에 우선 7월 1일부터 양평 1·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실시한 후, 9월 1일부터
영등포구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방치된 오폐수나 폐기물 등을 불법 배출 및 유출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속기간 중 먼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정비업, 세차업, 인쇄업, 금속제조업 등 환경오염관리 취약업소 1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오염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히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와함께 집중호우 기간에는 공장지역과 공사장 주변 및 하천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반복 위반업소 등을 중심으로 오폐수 및 폐기물의 불법배출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점검·단속 결과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경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그 외에는 과태
영등포소방서가 여의도초등학교 119소년단원 23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6월 24일 여의도수난구조대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된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유형과 익수자 발견시 초기대응요령에 중점을 둔 가운데 ▲동영상 상영 ▲인공호흡 ▲구명부환사용법 ▲생활도구(패트병, 돗자리매트 등)를 이용한 인명구조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교육 이후 소년단원들은 구조정을 타고 수난구조대가 한강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단원들을 인솔한 지도교사는 “안전사고 초기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갈 때 준비운동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안전사고에 잘 대비할 것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6월 23일 당산역 인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6월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김범준 ㈜현성바이탈 회장이 나와 “현대인의 식생활과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건강을 유지하는 식생활 습관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거듭 강조했다. 여기서 ‘균현잡힌 식단’이란 단순히 이것 저것 음식을 가리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그러면서 한국인들의 주식인 ‘쌀밥’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한국인들이 주로 즐기는 흰 쌀밥, 즉 ‘백미(白米)’ 문화가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것.김 회장은 모든 영양소에는 함께 섭취해야 하는 다른 영양소가 존재하는데, 탄수화물의 경우 반드시 유기질 비타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김영주 국회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6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 의원은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환경권과 노동권이 올바르게 실현되어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영등포구민의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리틀야구단(단장 금학수, 감독 함여훈)이 6월 23일 ‘2014년 10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더 나아가 함여훈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소속 선수인 김한주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지난 2010년 11월 5일 창단한 영등포구리틀야구단은 ‘2012년 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같은 해 열린 ‘스카이라인기 대회’와 ‘구리시장기 대회’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잇따라 거두어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고 있다.함여훈 감독은 “창단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1기 10명과 2명 및 올해 3기생 8명이 서울지역의 야구부가 있는 중학교로 전부 진학을 완료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야구에 소질이 있거나, 선수로서의 목표를 갖고 있다면 언
6월 14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행사’가 진행했다.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영등포푸드뱅크·마켓과 영등포구청의 협조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영등포 관내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층 400여세대에 쌀, 라면, 설탕, 고추장 및 양파와 장아찌 등 밑반찬과 생활용품들이 지원됐다.이번에 지원된 밑반찬은 지난 3월 개시한 ‘영등포희망수라간’에서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직접 담근 것이다.이날 거동이 불편한 지원 대상자들을 위해 신한은행 자원봉사자들과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지원품이 담긴 꾸러미 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6월 20일 송파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세상과의 소통’이란 이름으로 개최된 행사는 고령이 된 국가유공자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한국통신 IT서포터즈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나라사랑 앞섬이 자원봉사 학생 등 30여명 젊은이들이 국가유공자들에게 ‘1:1 눈높이’ 방식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스마트폰에는 특히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심박수 체크 어플’ 및 ‘사람찾기 어플’ 등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설치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동(동장 김규태)과 영등포구 자원봉사캠프(회장 조철휘)가 6월 18일 생일을 맞이한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을 주민센터 옥상에 마련된 도시텃밭으로 초청, 지역주민의 문화공연과 텃밭체험 등의 행사로 나눔과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트럼펫·하모니카 공연 등이 펼쳐진 가운데, 자원봉사캠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미역국과 불고기 등으로 생일상이 차려졌다.어르신들은 “좁은 방에서 외롭게 생일을 맞이하다 텃밭이 있는 좋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다시 젊어지는 듯 너무 즐겁다”며 활짝 웃었다.김규태 동장은 “영등포동 주민센터 옥상에 마련된 도시텃밭은 모종에서부터 재배·수확에 이르는 과정까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장이자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다”며 “상추와
영등포구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민박업 제도를 마련, 구민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6월 23일 밝혔다.구는 “이 제도는 도시 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자는 주택의 빈 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외국인과 문화나 언어 등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헀다.그러면서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의 분가 또는 동거인의 장기간 출타 등으로 인해 노는 방이 있다면 이를 도시 민박업으로 적극 활용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주거 건물이 연면적 기준 230㎡ 미만이고, 외국인에게 관광지 등 기본 사항을 안내할
영등포구 관내에서 갖가지 봉사활동을 펼쳐온 윤홍자(사진. 신길1동. 72세) 여사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에 빨래비누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과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이런 가운데 윤홍자 여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6월 11일 푸드마켓에 빨래비누 400개(1,200,000원 상당)를 기부했다. 윤 여사는 그동안 ‘좋은 이웃’과 ‘보현의 집’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부가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푸드마켓 측은 “윤홍자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적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육군 군악병(9월 입영)·의장병(9~10월 입영)·특전병(9~10월 입영)을 7월 10일(목)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군악병각종 의식행사 및 병영예술문화를 위한 연주활동 임무를 수행한다.악기별 모집인원은 접수 전월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므로 지원자는 월별 모집악기가 있는지 확인 후 지원하여야 하며, 국방부 군악대에서 실기평가를 치른 후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로서 목관·금관·타악·현악·성악·작곡·실용음악·국악 관련 경력자이어야 한다.의장병각 종 의장행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복무기간 중 정기휴가 외 위로휴가 실시, 100% 서울 시내권 복무(용산구 국방부 내 의장대대)를 한다는 장점이 있다.지원자격은 신체등위 1~2급,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13 회계연도 자치구 시 세입 징수실적 평가’에서 4개 분야를 모두 수상, 약 2억6천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받게 됐다.분야별로는 ▲시 세입 종합평가 ▲법인 세원발굴 ▲시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각각 1억3천여만원과 4천만원,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그리고 체납시세 징수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5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해당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6월 20일 이같이 전한 구는 “그동안 지방세 등의 자주재원은 늘어나지 않는 데 비해 사회복지부문 비용이 증가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때문에 세입 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세무부서 전 직원이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징수율 제고, 숨은 세원 발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을 울리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모금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어지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영등포구를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