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2월 28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4 어르신 일자리사업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구의회 오인영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노인복지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다.행사는 △ 어르신 공연단의 축하공연 △ 깃발 세레모니 △ 다짐문 낭독 △ 각 기관의 일자리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확대로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오인영 의장은 “영등포는 총인구의 12%가 노인인구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다”며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안정된 노후생활은 우리 후세대의 의무”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올해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김춘수 전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새누리당. 영등포3)이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위원장은 3월 7일 신길5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기자회견장에는 박정자·신현도·김종태 구의원, 정영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그를 지지하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위원장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와 같은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운을 뗐다.그는 “4년 전 저를 서울시의회에 보내준 지역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해 영등포의 새로운 발전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중국 전국시대 당시 본의 아니게 진나라를 섬겨야 했던 조나라 무령왕이 번뇌할 때, 신하인 비의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간첩사건 증거위조’ 논란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를 반박했다.국정원은 3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이 서울시 간첩 증거위조 의혹 사건과 관련, ‘국정원도 조작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씨(국정원 협력자)에게 변호인측이 지난해 12월 법원에 제출한 삼합변방검사참의 ‘정황설명’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를 문의한 바 있으며, 이에 김씨가 가능하다고 답변한 이후 ‘정황설명에 대한 답변서’를 ‘중국측으로부터 발급 받았다’며 건네주어, 이를 진본이라 믿고 검찰을 거쳐 법원에 제출했다”며 “때문에 ‘민변 문건은 진본, 검찰제출 문건은 위조’라는 논란이 불거진 후 김씨에게 진위여부를 문의했고, 김씨가 ‘직접 한국에 들어가 문서가 위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장경태)는 지난 2월 21일 구청 별관 3층 보건교육실에서 안보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30대 대학(원)생 20여명과 김원국 회장 및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했다.“한반도와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위기”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장경태 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호은(청년분과 간사. 연세대 대학원)·고재현(연세대 대학원) 청년 자문위원들의 발제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혐의회 관계자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학문적 성찰의 기회 조성 및 자문위원간 소통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미디어·SNS솔루션 전문 제작 업체 ㈜디비케이네트웍스(대표 여원동)가 선거전문 홈페이지솔루션 캠프온(http://www.campon.co.kr)을 론칭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디비케이네트웍스 지난 17대 대통령선거 당선인 홈페이지, 18대 대통령 당선인 홈페이지, 서울시장·경기도지사 당선인 홈페이지 등을 제작·운영 해오면서 선거 및 정치인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선도해 온 기업 중 하나다.사측은 “이번에 출시된 ‘캠프온’은 뉴데일리, 프레시안, 폴리뉴스, 디지털데일리 등 유수의 신문사에서 사용중인 WCMS(Web 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콘텐츠작성 및 레이아웃 편집이 용이하고, 그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주요 기능으로는 ▲모바일 사이트 자동완성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무료 소셜댓글 탑재 ▲ 인터넷신문
여의도청년회의소 박영신 회장을 비롯단 임원 7명이 신임 인사차 2월 5일 오후 영등포구의회를 방문, 오인영 의장과 환담을 갖고 시설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 의장은 “여의도 청년회의소의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구의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방자치 발전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영신 회장은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나라와 지역,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여의도청년회의소는 20~40대 젊은 사업가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역사회개발과 봉사 및 국제우호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3월부터 ‘개명신고 24시간 처리제’를 시행한다.구는 “개명은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와 같은 유명인은 물론 일반인까지도 재도약을 꿈꾸거나 또는 특이한 이름으로 인한 놀림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우리 구의 경우 접수된 개명신고가 10년 전인 2004년만 해도 253건에 불과했지만, 2011년 1,052건 → 2012년 953건 → 2013년 1,081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먼저 법원으로부터 개명허가를 받은 후 이를 근거로 구에 개명 신고를 해 가족관계등록부가 정리된 후에야 비로소 각종 신분증명서와 공부(公簿) 등에 기재된 이름에 대한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어 그 후속절차가 다양하고 복잡하다”며, “때문에 각종 후속절차를 밟아야 하는 민원인 입장에서는 개명신고를 통해 진행되는 가족관계등록부 정리가 신속히
윤동규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이 3월 5일 대림동 소재 대창신협 4층 강당에서 의정활동 보고회를 가졌다.행사에는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 동료 구의원들,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박근주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및 윤 위원장의 지역구(대림1·2·3동, 신길6동)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윤 위원장은 “여러분들의 지지로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주민들의 민의를 받들어 이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소정의 성과도 거두었다”며 “뒤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아쉬운 점도 많지만, 지난 세월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봉사자로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CEO형 행정·회계 전문가”이자 “복지정책 전문가”를 자임하는 윤 위원장은 그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신능수)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위탁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신능수 지사장 등 영등포남부지사 관계자들은 2월 27일 푸드마켓을 방문,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건이·강이 사랑의 물품 지원식’을 가졌다. 영등포남부지사는 매년 2회에 걸쳐 푸드마켓을 정기 후원해 왔다. 이런 가운데 2014년에는 이용자들이 선호함에도 수량이 부족한 물품들(라면, 찹쌀 등) 1,631,980원 상당을 직접 구입해 전달한 것.신능수 지사장은 “직원들이 본인들의 월급에서 일정부분 후원한 금액을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푸드마켓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전달식 이후에는 『진료비용 환수를 위한 담배소송 및 재정 누수 방지를 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 90일 전인 3월 6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선거법을 안내하는 한편 각 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활동을 강화토록 지시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당일까지 각 정당과 후보자 명의의 광고가 금지되며, 누구든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또한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전 31일(5월 4일)까지 당원집회를 개최할 때에는 개최 전일까지 개최지역을 관할하는 구선관위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이밖에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하는 의정활동보고에 있어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보고회 등 집회·보고서,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전화 또는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 도모와 공정한 병역이행 홍보를 위해 5월 9일까지 “나눔천사,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란 주제로 『제4회 사회복무요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감동 사연 등 성실복무 현장 모습을 담은 것으로, 서울 소재 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제출방식은 사진(jpg 파일)과 참가신청서를 서울병무청에 이메일(1717shine@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입상작은 총 20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서울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최우수상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kor/l_seoul) 공지사항의 공모전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진 청장은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3월 3일 구민체육센터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제10기) 유아체능단 입단식’을 가졌다.이날 67명의 유아 단원들이 새로 입단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고 희망”이라며 “우리 유아체능단원들이 미래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은 사랑과 애정으로 가르치며 지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담당 직원들에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5세반·6세반·7세반으로 구성된 유아체능단은 기초운동 능력을 통한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고, 정서함양을 통한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하며, 필요한 지식 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인격체로 성장하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서예가 청암 전영각(사진) 선생이 자신의 작품을 고향인 충남 청양군에 무상으로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는 지난 2월 5일 자신의 서예작품들을 청양군청 문화체육관광과에 기증했다. 작품들은 각 단체 초대작가전 그룹전 출품작과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장관상 등) 및 한국서화작가협회 초대작가 대상 수상작 등 120여 점이다.기증된 작품들은 청양군에서 조성중인 장곡테마학습장 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청암 선생은 1970년 영등포우체국 공무원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서예 공부에 정신과 시간을 쏟았다. 특히 공무원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한편 사단법인 한국노동문화협회 8선 회장, 정보통신문화회 초대회장,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서예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현재 영등포문화원 서예 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지난 2월 21일부터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에 상습적으로 ‘얌체’ 주차를 하는 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 부정차량들을 견인조치했다. 공단은 “이번 단속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및 주차문제 해소를 위함”이라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신길5동 주변 및 문래동, 도림동, 양평동 지역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주기적으로 예고 없는 수시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부정주차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