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의회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모의의회에는 사전 신청한 5개교(당서·영신·대방·선유·신영초등학교) 및 선유지역아동센터의 총 162명이 참가해 구의회 본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눈 가운데 ‘교내 외부차량 출입금지에 관한 결의안’, ‘실내 쓰레기 투기자 벌칙 조례안’, ‘학교체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상정하는 한편 제안 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실제 의회와 동일한 진행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오는 11월 25일(月) 영등포구 당산2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11월(5차) 강연을 갖는다.이번 강연에선 ‘미모의 女한의사’로 공영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는 김혜남 박사(사진. 아름다운 김혜남 한의원 원장)가 나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란 주제로 이야기한다. 여성 최초로 의무사무관을 지낸 바 있는 김 박사는 ‘한의사 엄마의 총명밥상’ ‘쉿! 키 크는 마법을 알려줄게’ 등의 저서를 남겼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국 최초로 흡연실 용도의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에 대한 내부 처리 기준을 정한 「금연CARE부스(야외흡연실) 설치 기준」을 마련, 11월부터 시행 중이다.구는 “흡연과 관련한 규제를 확대 개정한 ‘국민건강증진법’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연면적 1,000㎡ 이상인 건축물(사무용·공장 및 복합용도)이 금연 시설로 지정돼 필요시 별도의 흡연실 건물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건물을 증축하는 것이 쉽지 않을뿐더러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의 설치 근거 또한 미비해 건물주가 흡연실 용도의 시설을 무단으로 설치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해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에 ‘건축법’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행 규정 적용범위 안에서 금연 건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국민행복을 위한” 소방홍보 캠페인을 펼쳤다.5일 영등포역사 광장에서 전개된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서울도시가스 및 영등포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불조심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주요 홍보내용은 ▲ “생명 살리는 안전실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비상구는 생명의 문 ▲ 노후 소화기 교체 ▲ 소방차 길 터주기 실천 등.영등포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조심 분위기 조성 및 생활안전 실천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6일 한강공원 양화지구 축구장에서 ‘직장 자위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불조심 안전문화 119이벤트’ 행사의 일환인 이날 대회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조심 안전문화 의식을 부여하고, 민·관이 함께 공감하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시키는 한편, 관계자의 자율적인 방화환경 조성으로 직장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화기 화재진압 ▲ 소방호스 끌기 ▲ 속도방수 ▲ 소방안전 OX퀴즈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참가한 12개팀(120여명) 중 국제금융빌딩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LG트윈빌과 여의도성모병원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소방안전퀴즈대회 입상자 10명에게는 부상으로 소화기 1대씩이 지급됐다.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및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4천 5백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월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도공사 ▲도로시설물 청결 ▲공중선 관리 ▲차량출입시설 정비 등 7개 분야 17개 항목별로 각 자치구에서 실시한 사업과 실적 등을 검토해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여의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내 지역 도로 여건이 타 구에 비해 취약,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인 영등포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구는 보도 관련 시공 시마다 현장을 철저히 지도감독하고 지속적으로 순찰,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현장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조길형 구청장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은 11월 7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부에 지방재정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호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영(관악)․오진아(마포)․설혜영(용산)․박제현(송파)․홍준호(구로) 등 정의당 소속의 서울지역 구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지역 9개 자치구에서 심각한 ‘마이너스 결산(재정결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결손금액에 있어서도 과거 1~2개 자치구에서 발생했던 당시와 비교, 100억대 이상 마이너스가 발생한 자치구가 있을 정도로 서울지역 자치구 재정위기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세출에서 감액 조정이 안될 경우 이같은 세입 부족현상은 결국 어르신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복지사업과 필수경비사업 등에서 고스란히 주민 피해로 이어질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공직 부문)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1월 7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됐다.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한국인 대상’은 지난 2005년 이후 해마다 정치․경제․문화예술․공직 등 20여개 부문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전국의 50개 언론사(신문, 방송, 통신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이런 가운데 고기판 부의장은 3선 의원이자 현재 제6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현장 의정으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 기업지원 및 육성 ▲ 장애인 인권보장 ▲ 문화예술 생활체육 진흥 등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의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 솔루션’이 11월에도 계속됐다.이번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점장 이창현)의 협조로 11월이 생일인 관내 거주 탈북자들에게 푸짐한 생일상을 차려주는 행사를 실시했다.영등포점은 5일 신길동에 거주하는 이00(32세, 여) 씨 등 10명의 탈북자들을 초청, 10층 일식당에서 생일케잌 및 만찬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남한 정착생활”을 기원했다.이 자리에 함께 한 남병근 서장은 “고향을 떠나 생일을 맞이한 여러분들을 만나 축하해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월 생일을 맞이 하신 분들을 찾아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남한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겠지만, 여러분들 곁에는 항상 정을 나눌 수 있는 경찰관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며 “이번 행사
문래동에 위치한 영문초등학교(교장 한철수)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1월 4일 학교 1층 초롱실에서 개최된 ‘2013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보고회’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최웅식 시의원, 고기판(부의장)·김주범·정선희 구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서울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 관계자들 및 여러 학부모단체들이 참석했다.한철수 교장은 “본교는 목동 인근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수요가 높다”며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강좌 수가 2010년도에 대비해 3배가 늘었고, 참여인원 수도 3배 늘었다”며 “특히 강사들의 수준을 많이 높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가 정한 헌혈의 날(매달 13일)을 앞두고 ‘사랑의 헌혈’ 을 실천했다.87명의 구청 직원들은 11월 6일 구청 앞마당에 마련된 헌혈버스에 교대로 올랐다. 한 직원은 “잠깐의 따끔함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커다란 나눔”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의 “착한 기업들, 따뜻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11월 5일 구청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중소기업, 마을기업, 목련회(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해 각종 생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판매마당 외에도 ▲ 홍보마당(사회적경제 홍보관 외) ▲ 기업마당(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컨설팅, 자금지원 및 법률상담 외) ▲ 참여마당(영희네 마을살이 체험관, 육아체험 외) ▲ 공연마당(난타, 오케스트라 외) 나눔마당(벼룩시장 외) 등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 구청장) 위원들이 11월 1일 육군 제7688부대(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소재)를 방문, 3/4분기 정례회의(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의장인 조길형 구청장과 김진기 부의장(세지화학 회장)을 비롯해 김윤광 명예구청장(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 엄혜숙 보건소장, 최봉희 자유총연맹 지회장, 박계석 여성단체연합회장 등 참석 위원들은 제태규 213연대장과 황장일 1대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사격 등 병영체험의 시간을 가진 후 대대장실로 이동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황장일 대대장(중령)은 통합방위협의회가 얼마나 중요한 조직인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위원들의 책임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따르면, 지난 연평포격 당시 연평도 난민들의 숙식 등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했던 조직이 바로 인천시통합방위협의회였다고 한다. 즉, 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이 영등포구에 대한 애착을 담아 『어머니, 사랑합니다』란 책을 펴냈다.출판기념회는 오는 11월 15일 저녁 6시 30분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회관(대방역 인근) 3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릴 예정이다.조 구청장은 “늘 어머니 마음으로 저를 반겨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영등포구민)이 계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제2의 고향이자 마지막 종착역인 영등포구가 ‘최초’와 ‘최고’라는 수식어를 많이 가지게 된 살기 좋은 도시임을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오래도록 영등포를 떠나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큰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