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월 12일 양평동 6차 현대아파트단지 내에서 오순화 주택관리사의 조경컨설팅이 진행됐다.입주자대표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컨설팅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서울시의 녹화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강연에는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물론 인접단지 관리소장들도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아파트 조경은 서울시 녹지공간의 일부로서 관리되어야 한다”며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잘 관리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순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코레일유통(대표 장주식)이 기초질서 바로잡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3월 1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선/선/선 캐치프레이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여기서 ‘선/선/선’이란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 등 세 가지 선(線)을 말한다. 이들 선을 존중하고 준수함으로써 서울을 보다 안전하고 질서가 바로 선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김갑식 서장은 “지상에서는 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선 세 개의 선이, 지하(철)에서는 안전선 지키기 운동의 노란선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로 나아가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식 대표는 “공기업인 코레일유통은 공적 책무가 있다”며 “선(線) 지키는 선(先)진사회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유아체능단이 3월 2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와 제2스포츠센터에서 각각 2015년도 입단식을 개최했다.입단식에는 노승범 이사장, 배기한 본부장 등 스포츠센터 운영기관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제2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 입단식은 올해 첫 신입생 모집이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노승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고 희망”이라며 “우리 유아체능단 단원들이 미래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은 사랑과 애정으로 가르치며 지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담당 직원들에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5세반·6세반·7세반으로 구성된 유아체능단은 “기초운동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월 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진 영등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이정택 후보(사진)가 당선됐다.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이기도 한 이정택 당선자는 지난 2010년 농협 발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수영장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공단은 “이번 공사는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월 이용료를 공사기간만큼 감액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공사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한 여과기 여재 교체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수영장 천장 교체 △남녀 샤워실 천장 보수 등이 이뤄진다.공단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보도블록 공사 관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공사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구는 “보행자의 안전성은 높이고 불편함은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50m 이상 블록단위 공사와 100m 이상의 모든 보도 포장공사에 적용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공사장에는 시공자, 감독자, 공사기간, 구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실명제 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공사장 주변 안전휀스 설치 ▲임시보행로 마련 등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보행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쾌적한 보도환경을 위해 전체 보도구간에 대한 철저한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86km 보도구간 중 불량한 부분을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불량보도 정비를 위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설을 앞둔 2월 12일 보훈가족들의 가정을 방문해 성금 및 성품(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인 ‘여의도 봄꽃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광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 구는 ▲관광정보센터의 효과적 운영 ▲관광홍보물 배포 ▲외국인 통역 지원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플라워 세일 이벤트’ 준비에도 사활을 건 모습이다. 여기서 ‘플라워 세일’이란 봄꽃축제 기간 동안 한강유람선·음식점·쇼핑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이밖에 ▲관광종사자들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외국인들을 위한 민박업소 홍보 ▲관광안내지도 등도 쟁점사항이다. 특히 관광시설의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조길형 구청장은 “민·관과 손을 잡고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등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2월 10일 구청 현관에서 ‘사랑의 캔(CAN) 나눔’ 행사를 가졌다.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노승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구청 전 직원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집에서 가져온 캔 음식(통조림)을 비롯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모아 왔다.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설맞이에 쓰여졌다.구는 “전 직원이 기부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설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주의집중력 무료 검사를 통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나선다고 2월 10일 전했다.검사 대상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이 나타나 ADHD로 의심되는 아동들로 1시간 가량의 정밀 주의집중 검사 프로그램과 문항검사 등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검사 결과 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에게는 전문 상담부터 병원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전문상담은 정신과 전공의사가 보건소에서 직접 실시하며, 치료를 요하는 경우 전문병원을 연계시키기도 한다. 저소득층에게는 일정 부분 치료비를 지원한다.이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부모코칭을 통해 ADHD 증상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한편 ADHD 환자를 등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에 소재한 신화요양병원이 2월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대피 요령 ▲완강기를 이용한 비상탈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을 담당한 영등포소방서는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과 손잡고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1월 30일 “최근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한 연장이 난항을 겪고 있고, 서울시의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가 실시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올해 쓰레기 감량 의무량은 5,106톤이지만,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이보다 더 많은 8,700톤 감량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구는 우선 지난해 설치한 30대의 클린하우스 정거장을 41대로 더 늘려 400톤의 쓰레기를 감량한다는 계획이다.학교를 비롯해 구청과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의 폐기물 관리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구청 부서별로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전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부서별로 종량제봉투 실명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초·중·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동대문구에 이어 지난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으로 조사됐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서울 주택 전셋값은 2013년보다 4.27%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가 6.27%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6.01%), 중구(5.41%), 마포구와 종로구(5.23%)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주택 공급량이 적고,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등 거주수요가 많은 곳이다.반면 가장 상승폭이 적었던 곳은 강서구로 1.3%를 기록했고, 용산구(3.26%), 구로구(3.28%), 양천구(3.55%)가 뒤를 이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재수 KT가양지점장과 이병락 KT영등포센터장이 1월 22일 부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양 기관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