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정재민 위원장은 25일 조길형 구청장을 예방하고 영등포구 구정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윤미영 부위원장과 주정현 대의원이 배석했다.정 위원장은 조 구청장에게 “정의당이 영등포 구정발전에 적극 협력하고자 하며 영등포구청과 대화와 협력의 자리를 자주 갖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조 구청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41만 영등포구민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영등포구 발전은 구청장 한사람이 이룰 수 없다.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정의당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정 위원장은 “최근 양평2동 가족호텔 건립과 관련하여 차량출입구가 건물 앞 대로변이 아닌 건물 뒤 이면도로로 나면서 인근 주민들 사이에 통행과 어린이집, 학교 등하교길 안전사고에 대한 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이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통계청 ‘2014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1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서는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기준을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으로 남성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 수에 차별을 두고 있는데,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기준은 지난 1995년 이후 20년 동안,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도 10년 동안 그대로 방치된 상황이다.신 의원은 “현행 직장어린이집 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이 8월 24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박정자 의장은 지난 2대 때 구의원 생활을 시작한 6선 의원으로 6대에 이어 7대 의회에서도 의장으로 선출 됐으며, 평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영등포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1990년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구의원이자 지역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이외에도 청소년 모의회의 운영을 통한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실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누리당 영등포 당원협의회는 권영세 전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새누리당은 10일 엄격한 공모 절차와 지역 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권영세 前의원을 영등포(을)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영등포(을) 당원협의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권 前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3년 주중대한민국대사에 임명돼 중국으로 떠나면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던 권 전 의원이 2년여 만에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셈이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 지역에서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정보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사무총장․서울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위원장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영등포를 잠시도 잊은 적이 없었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다”며, “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 노란옷)이 20일 오후 대림1동 우리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이 날 조 구청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13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40명을 초대해 자문위원 40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 청남대와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역사문화탐방은 역사해설사를 동행해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청남대와 아산 현충사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일깨웠다.또한, 참석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기념품 전달했다.김원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간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오후 ‘제339차 민망위의 날’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회 본관 지하1층 방호실에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화재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후 소화기사용 체험과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진압교육에 직접 참여 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전국 일제 “제339차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국회 사무처 직원과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교육받고 직접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이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길형,김금상)장애인실무분과(이하 장애인실무분과)에서는 9월 3일 지역단위 복지현안에 대한 대안모색과 실천현장의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에서 답을 찾다. 소셜픽션! 장애인복지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1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소셜픽션, 장애인복지 소통 한마당’에서는 민-관-마을간 인연맺기, 비전나눔, 영등포구 장애인복지 미래에 대한 상상공유,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상호 정보 나눔과 궁금증 해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지역의 문제는 마을에 살고, 마을에서 일하는 구성원이 장애인복지 전문가라 관점으로 영등포구내 18개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민간 복지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마을단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13일 5,000번째 신규 등록 고○주 회원에게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4년 8월 1일 개관 이후 1년여 만이다.이벤트는 체육사업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0번째 등록회원(고○주)에게 감사 인사와 1개월 무료 수강이용권을 직접 전달했다.이 날 주인공 고○주 회원은 “뜻밖에 이런 행운이 찾아와 매우 기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건전한 체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고객의 욕구를 중시하고 파악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고객을 우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단법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청소년과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 축제에 참여했다.이날 축제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공개됐다.▲‘청소년 고(古)고(顧캘)GO 광복탐사대’인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 IT학과 학생들의 순국선열 25개 APP 시연 및 다운 ▲역사탐방 다큐멘터리 상영 ▲순국선열 후손 5인(김을동 의원님 등)의 인터뷰 영상 상영 ▲역사탐방 사진전 ▲캘리그라피 ▲한반도 희망메시지 달기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광복 70주년 기념 배지와 책자를 무료 배포했다.또한,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이 참석한 광복 70주년 기념식에서 ‘청소년 고(古)고(顧캘)GO 광복탐사대’와 한국힙합문화협회 회원인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 힙합걸그
17일부터 20일까지 … 민·관·군 대피, 행정기관 소산 등 훈련 펼쳐[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다.올해 연습은 다양한 사건에 대해 신속한 대응책을 점검하는 도상훈련과 행정기관 소산, 화생방전 대비 방독면 착용 등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구는 17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총괄반, 자원동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구성함으로써 본격적인 을지연습을 시작했다.18일에는 행정기관 소산 훈련, 19일 오후 2시에는 차량이 통제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되고 20일 부문별 종합평가로 을지연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간 소유의 일반건축물이 건축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할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지진재해대책법(제16조의2), 지방세특례제한법(제47조의4) 규정에 따라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민간 소유의 일반 건축물을 내진보강 할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것이다.감면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구조안전 의무대상이 아닌 3층 미만, 전체면적 1000㎡ 미만인 민간건축물이다.내진보강 시 건축(신축·증축·개축 등)의 경우에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10%를, 대수선의 경우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50%를 줄여준다.지방세 감면을 받으려면 내진보강 공사 완료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 성능 확인서를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고, 교부받은 내진보강 지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1일 전쟁기념관 1층 거북선홀에서 ‘광복 70주년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6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와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한 GRAA(클럽 무지개) 소속 작가 52명의 작품 57점을 전시한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해 회화, 디자인, 공예, 조형, 미디어 분야의 전문작가들의 태극기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태극기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개막식에서는 우수 참여 작가 5인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상을 시상하고 테이프 커팅식 후, GRAA 회장 및 전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경근 청장은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국가상징이자 국민의 자부심인 태극기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쪽방촌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영등포동 및 문래동 1가 일대의 열악한 쪽방촌을 수리해 주는 것으로 도배, 장판교체, 형광등과 방충망 설치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형’으로 고쳐준다.아울러 구는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쪽방이나 쉼터 거주자로 선발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계획이다.사업 참여자 김모씨는 체험수기에서 “취직이 어려워 일용직으로 겨우 먹고 살던 내게 지역 공동체 쪽방촌 집수리 사업은 큰 희망이 됐다. 목공예 기술을 익혀 이제는 선반이나 수납장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생계에 대한 불안감도 점차 없어졌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거주 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센서스 100년'을 맞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과 결혼 계획, 비혼동거 등 새로운 항목을 도입해 우리 사회 변화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시작된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 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다. 9세 이상 국민에게 묻는 '가족돌봄시간'이 대표적이다. 이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이른바 '영케어러'를 포함해 돌봄 청년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문항은 '질병, 노령, 장애,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친인척)이 있는지'를 묻는다.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결혼 계획과 의향도 새롭게 조사한다.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는 '비혼동거' 항목이 신설돼 결혼과 동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공단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저금리로 빌려 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일명 실버론)를 활용하시라”고 밝혔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퇴 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져 치료․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국민연금공단이 2012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액이지만 목돈을 대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버론’이라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이다.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민연금에서 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사람, 개인회생(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버론 신청자는 본인의 연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3일 오후 구의회 정문 앞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은 “결격사유를 지닌 김민석 후보자를 절대 총리로 인준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