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이름이 한자까지도 똑같고 동생들인 조남형씨 까지 동명이인이라는 인연으로 15년 연락만하다 두 지자체장으로 만나며 영등포구와 충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28일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공동 상생발전에 나섰다.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영등포구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장, 충주시에서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는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을 비롯해 ▲선물교환 ▲영등포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아울러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뜻에서 구청 앞 광장에서 ‘충주 복숭아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충주시에서 재배한 제철 복숭아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도문열 전 시의원의 의원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로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영등포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 1·4·5·7동) 서울특별시의원 재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7월 28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 현황◎새누리당 : 김경석(55·새누리당 영등포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춘수(65·전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김종태(59·전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진부경(62·새누리당 영등포을 부위원장), ◎무소속 진재범(53·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내변호사) 접수순한편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했던 양창호(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의 이름도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여당의 강세지역인 여의동을 감안해 능력과 인지도가 높은 후보자를 물색 중인 것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최근 실시된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3기 당대표로 심상정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은 정재민 부위원장이 당원들의 신임을 받아 당선됐다.정재민 위원장(사진)은 당산1,2동, 양평1,2동, 도림동, 문래동 등 영등포구갑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영등포구의원 후보(당산1동, 양평1,2동)로 출마하여 9.84% 3위 득표로 선전한바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2010년 민주노동당 영등포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영등포구 공동선거대책본부 집행위원, 2012년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영등포갑 선거연락소장, 2013년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력을 쌓았다. 정재민 위원장은 현재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지난 24일 영등포구청 1층 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팀장 최종란)과 영등포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이하 영등포 자생단 / 단장 정재민)의 주관하에 서울시 ‘2015년 제3차 우리마을지원사업(이웃만들기 지원)’ 제안자 참여심사가 열렸다.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심사위원 4명의 평가점수 50%, 주민들의 투표점수 50%를 합산하여 사업을 선정하는데 이러한 제안자 참여심사는 자신의 사업뿐만 아니라 타 제안자의 사업계획을 들으며 안목을 높일 수 있고, 제안자가 투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치구 내 필요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올해는 총 17건이 접수가 되어 작년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안자 참여심사가 진행이 되었는데 심사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21일‘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을 발표,참된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해 협치와 혁신을 통해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제 살을 깎아 재원을 대폭 추가 이양,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서울부터 솔선수범해 열어가겠다는 의지에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내년부터 자치구별 평균119억 원,총2,862억 원 재정교부금을 자치구에 추가 지원한다.현재는 기본적인 행정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여건(기준재정수요)이97.1%에 그쳐 법정경비인 사회복지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구가 대부분이지만,이렇게 되면 내년부터100%충족이 가능하다.시 정책‧사업이 자치구에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사업 시행 전에 검토하는‘자치영향평가제도’도 전국 최초로 도입,의무화한다.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단법인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한태)는 17일 강서구 방화동 거주하는 볼 수 없어서 범죄피해를 당한 모**씨에게 TV를 기증 전달했다.이번 TV 기증은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35세대 세탁기 기증확정자 중 모**씨의 희망에 따라 이루어졌다.모**씨는 맹인으로 볼 수는 없으나 TV소리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접하며 살아가는 즐거움이라고 TV를 요청했다.사단법인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사회가 살인, 납치, 사기 등 날로 흉포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인권보장 등 지원하여 사회에 낙오됨이 없이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지원하는 단체다.특히, 지역에 덕망 있는 인사 72명과 검찰청 위원으로 범죄 피해자 약 230명을 특별 관리하면서 2013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이름이 한자까지도 똑같고 동생들인 조남형씨 까지 동명이인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그래서일까?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공동 상생발전에 나선다.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충주시와 행정,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게 된다.우선, 매달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직거래 장터에서 이번달(28일)부터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충주시는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고, 영등포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충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이용시 구민 할인적용 방안 등을 추가로 논의 중이다.문화·관광 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개원 1주년을 맞은 제9대 서울시의회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서울시의원들의 조례 발의 및 가결 건수가 제7대 및 8대 의회 동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에 걸쳐 조례안 421건, 예산·결산안 11건, 동의안 48건, 결의안 31건, 건의안 37건, 기타의안 93건 등 총 641건의 의안을 접수하고 491건을 처리했다.이 중 조례안은 제7대 대비 2.7배(증 265건), 제8대 대비 1.8배(증 191건)가 증가하였고, 의원 발의 조례안 건수도 7대 대비 6.8배(증 266건), 8대 대비 2.5배(증 185건)가 증가했다.전체 조례 접수 건수 중 의원 발의 조례가 차지하는 비율도 7대 29.5%(156건 중 46건), 8대 55.2%(230건 중 127건)에서 74.1%(421건 중 312건)으로 크게 늘어 의원 발의 조례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신원철.서대문1)은 제9대 2기 대표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20일 선언했다.2014년 6월, 서울시의회 제9대 상반기 교섭단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신원철 의원(임기 2년)은 1기를 시작하면서 서울시의회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 의회’로 만들어 갈 것임을 선언하고, 여야 상생을 위한 의회운영의 혁신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내에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4)를 발족하는 등 많은 활동과 결과를 만들어 냈다.상반기 1기 대표단은 대표단 회의를 비롯해, 대표단과 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참석하는 원내대책회의, 의원총회 등을 통해 소속의원들과 소통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을 조율하고, 집행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서울시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사단법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주용학 대표와 조병부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약속했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청소년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성 육성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 취약계층청소년성장지원사업 등 저소득청소년 대상 캠프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상호 협력 ▲ 양 기관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성화 ▲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주용학 대표는 “이번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국립평창청소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현장 모습,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정한 병역이행을 홍보하기 위해 ‘제5회 사회복무요원 사진 공모전 ’나눔천사,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시상식을 7월 16일 서울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2개월의 공모기간을 거친 올해 사진공모전에서는 복무 중 에피소드나 감동 사연을 주제로 총 7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작품 심사는 1차 ‘인간안보 연구모임’ 회원들이, 2차 심사는 소양교육생과 서울병무청 직원들이 투표로 선별해 최우수상 김영상 사회복무요원(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 외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진들은 서울지방병무청 및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 전시할 예정으로, 이는 병
								이경근 제37대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취임식이 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로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을 되새겨 남과 북을 하나로 모으는 통일을 이루고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청장은 이어 “이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직원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맡은 자리에서 소홀함이 없을 때 가능한 일이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이 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 대신고, 서울대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상복이 터졌다. 16일 하루 동안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자치노동행정대상까지 거머쥐면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우선, 구는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시재생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13년 매니페스토 일자리공약분야 최우수구에 이어 2연패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번에 상을 받은 도시재생 분야는 ‘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업지역 재생사업 추진’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낙후된 문래동 철공소 골목이 예술과 어우러져 ‘문래예술창작촌’이라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주민과 함께 하는 ‘올래?문래! 축제’ ‘문래 아카이브전’ ‘철부지의 날’ 등을 개최해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특히 예술의 대중화와 함께 예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헌법기관(헌법 제68조)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의장직을 맡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제17기 출범식이 1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양창영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등 내·외빈 및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평양아리랑 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통일준비 한마음 결의문 낭독’과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17기를 이끌어 갈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16기에 이어 17기 영등포구협의회장으로 연임 된 김원국 회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