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9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날 대회에는 관내 탁구협회 13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여 단식, 복식, 실버 복식, 실버 단체전 등 다양하게 경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질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본 대회가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단식 6부는 정의찬(문래자이), 희망부는 이경호(문래자이), ACE~5부는 뜌싼뜨(산지니), 여자단식 6부는 이은주(오탁구), 희망부는 오수빈(오탁구), ACE~5부는 문보선(문래자이), 남자복식 ACE~3부는 오동근·최지열(문래자이), 4~6부는 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개관 22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상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떡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개관기념행사는 22년 동안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주신 지역상점과 지역주민 800명에게 감사한 마음과 지속적으로 함께하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담아 개관 22주년 기념떡을 전달했다. 기념떡을 받으신 지역상점 사장님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개관 때부터 함께해왔다”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연 관장은 “22년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상점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0월 18일 오전,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지역 내 11개 시설이 참여했으며, 약 35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이 함께했다. ▲축하공연 ▲모범학생 상장 수여 ▲팀 대항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월 8일 구와 롯데웰푸드(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가 체결한 ‘아동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참여 아동들을 위해 과자 종합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앞서 10월 15일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3개소에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평일 저녁반(신설) ▲중학교부터 준비하는 맞춤형 입시 ▲2026~2028 대입 트렌드 특강 ▲실전 심화 컨설팅(신설)의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평일 저녁반’ 기본과정(퇴근 후 2시간: 대학입시 완전정복)을 신설하고 지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한다. 대학입시 구조와 전략적 접근법을 중심으로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중학교부터 준비’하는 맞춤형 입시 로드맵은 11월 8일과 12월 20일에 진행하며 고교 선택 전략, 학습 습관 형성, 개별 상황에 맞춘 컨설팅 등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강의는 EBS 현장교사단 ‘수능 총괄’ 출신 윤윤구 강사가 맡는다. 2026~2028 대입트렌드 특강 ‘대학진학 가이드 아카데미’는 11월 1일과 12월 6일에 열리며, 향후 3년간 입시의 주요 변화와 성적대별 합격 전략을 안내한다. ‘공교육 입시 1타강사’인 배영준 서울 보성고 진로진학 교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맞춤형 그룹 컨설팅 과정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급식비를 횡령한 혐의로 수사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급식비를 부풀려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자체 감사에서 A씨의 횡령 사실을 파악한 뒤 지난 6월과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교육청 감사에서 확인된 횡령액은 400여만원으로 파악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A씨가 1천만 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총 501만6,3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0월 관람객 수(295만5,789명)와 비교하면 69.7% 증가했다. 올해 관람객 가운데 내국인은 483만677명, 외국인은 18만5,705명이다. 외국인 관람객 수는 역대 최다였던 2024년(19만8천85명)을 넘어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연간 관람객이 500만 명대를 기록한 건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이다. 국립박물관 80년 역사 기준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 수치다.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관람객 500만 명대는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상위 5위권 수준이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873만7천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지난 10월 1일 코엑스에서 IBM과 AI·양자 컴퓨팅 기반 공공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이수정 IBM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페트라 플로리존느(Petra Florisson) IBM 퀀텀 총괄 임원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와 양자컴퓨팅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의 공공영역 활용 확대와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접목 하고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공공부문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AI·양자컴퓨팅 기술 활용 기회 발굴 △‘IBM Quantum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신기술 적용·도입 지원 △AI 및 양자컴퓨팅 분야 교육·연구·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서비스 혁신 및 기술 활용성과 홍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BM의 세계적인 기술 역량과 글로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일반 구민 대상 ‘정리수납 특강’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정리수납 비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리가 안된 공간은 집중력을 저해하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정리수납은 공간의 효율화는 물론 위생과 안전을 챙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주방과 생활공간별 정리수납의 기본 원리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법을 소개한다. 또한 영업주와 일반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 사례가 담긴 생활 속 정리수납 비법도 함께 전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에게는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구민에게는 정리 습관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생관리와 정리수납법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0일부터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18일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 외에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