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5일 충청남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에서 전성근(영월군청)을 3-0으로 물리친 이완수(증평군청)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부로 서울 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설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27일 새벽(0시∼오전 6시)부터 눈이 시작해 오전(6시∼낮 12시) 중 많은 눈이 내려 28일까지 10∼2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27일 밤부터는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도 우려된다. 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해 장비 점검 등 사전 대비를 한다. 이어 27일 오전 7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로 상향해 운영한다. 2단계가 발령되면 9천685명의 인력과 1천424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 작업에 나선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즉시 가동하며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등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뿌리는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3일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25개 자치구 및 19개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설 연휴 대설·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주말인 2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광화문교차로∼적선교차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비상행동은 집회 후 우정국로, 남대문로, 숭례문교차로를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세종교차로∼대한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주변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설 연휴 기간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전은 연휴 기간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를 확보했다. 전력 설비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매일 1.592명의 임직원을 투입하고, 협력 회사 884곳과 함께 비상 동원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파트 등 고객의 전기 설비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때는 비상 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설치 등을 통해 '24시간 긴급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전은 설 연휴를 앞두고 1천여 곳의 다중 이용 시설과 전통시장 전력 공급 설비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설비 보강을 마쳤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 국민이 설 연휴를 밝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기 사용과 관련해 불편이 있을 경우 국번 없이 한전 고객센터(123)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설 연휴를 앞둔 24일 천연가스 공급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지역본부 군자관리소를 찾아갔다. 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3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관내 주차단속 요원, 보건소 비상진료반, 환경공무관을 만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인 영등포우체국, 설 명절 문 여는 약국, 여의도지구대, 대림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구민 안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설날 종합대책 가동해 민생‧교통‧생활‧안전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설 연휴 동안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설 명절에도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는 현장 근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근무자분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근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월 한 달 동안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겨울의 끝자락을 특별하게 장식할 ‘겨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교육, 체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오는 2월 5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이색 교육체험을 준비했다. 우선 2월 5~6일 이틀간 <연극 워크숍>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영등포를 배경으로 한 인형극 '영등포 꿀이를 찾아서'를 관람한 뒤 작품에 등장한 동물 가면을 직접 만들고, 역할극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표현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것은 물론,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영재미술 교육 ‘쁘띠 팔레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미술 기법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2월 8~9일에는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한지 제기 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은 ‘무비위크’ 기간으로,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영화를 상영한다. 19일과 22일에는 청년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시와 산하 복무기관 근무지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 중 복무관리 규정을 위반한 7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근무 태만 의혹 논란이 일자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시와 산하 복무기관 40곳, 389개 근무지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 1,51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무단결근, 지각, 조퇴 등 근무 규정 위반과 휴가 사용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대부분은 병무청 복무규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복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명은 무단결근, 지각·조퇴, 근무기강 문란 등 복무관리 규정을 위반해 경고 조처됐다. 이 가운데 7명은 복무이탈 외에 경고 누적, 병역법 위반 등의 사유로 경찰에 고발됐다. 이들에게는 복무연장 조처도 함께 내려졌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따르면 무단결근은 이탈 일수의 5배수 연장, 무단지각·조퇴는 1회당 5일 연장, 근무기강 문란자는 1회 경고 시마다 5일 연장해서 복무해야 한다. 시와 산하기관 복무담당자는 매일 복무요원들의 근무 실태를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복무 관련 교육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 제조·수입·조리·판매업체 7,71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15곳(1.5%)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주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 식품 분야는 총 91곳을 적발했는데,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등이었다. 식약처는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는 대구포, 오징어포 제품(조미건어포)을 취급하면서 소비기한을 약 2년6개월가량 연장해 판매한 업체를 적발, 유통 제품은 회수하고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인 제품은 압류 조치했다. 축산물 분야는 총 24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9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등이다. 또한,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버섯, 조기, 포장육 등 농·축·수산물 2천62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헌법재판소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 위원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정확히 동수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헌재법에 따라 파면 결정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탄핵소추는 기각됐다. 국회는 지난해 8월 2일 이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 법정 인원인 5인 중 2인의 방통위원만 임명된 상황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가 방통위법 위반이라며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법은 '재적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정하는데, 이때 '재적 위원'이란 법으로 정해진 5명의 상임위원이 모두 임명된 것을 전제하므로 의결을 위해서는 5인의 과반수인 3인 이상 필요하다는 게 국회 측 주장이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자신에 대해 기피 신청을 냈는데도 의결 과정에 참여해 기각한 것, 이 위원장이 과거 MBC 재직 당시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고 기자들을 징계하는 데 동참한 의혹이 있는데도 방문진 이사 선임 절차를 스스로 회피하지 않은 것도 탄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23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이사 옥경원)와 ‘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열매나눔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이사, 황주연 국장, 열매나눔재단 최운정 사무총장, 홍도은 임팩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자립을 위한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자원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본 협약의 일환으로 겨울방학 기간 아동에게 특식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목적의 ‘2025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겨울방학 건강돌봄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열매나눔재단 최운정 사무총장은 “열매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옥경원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강한 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의 유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특수로 유통‧판매량이 급증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시설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1월 초, 한우 판매점과 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 ▲원산지 표시 ▲조리시설 오염도(ATP 측정)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부정 유통 사례를 차단하고자 힘썼다. 수거한 검사 샘플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제출하여,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한다. 또한 조리시설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칼‧도마 등 조리도구에 대한 간이 오염도 검사(ATP)를 병행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이외에도 성수품 제조‧가공‧판매업소 28개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확인했으며, 전통시장과 마트를 포함한 농수산물 취급 업소 80개소를 집중 점검해 명절 성수품의 안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2일 오전 서울 중앙회 사무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겸한 제1차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 조직 개편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회원사(발행인, 기자) 합동 워크숍 개최 ▲협회 발전 방향 및 조직 활성화 등 올 한 해 동안 진행해 나갈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협회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1월 22일, 한국산업은행의 1,000만 원 후원으로 ‘설명절 선물세트’를 취약어르신 22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해 사회적 관심을 전달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전달했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나눔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설명절을 맞이해 앞으로도 민족의 최대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랑을 더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취약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국산업은행에 감사 드린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월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2025년 첫 이사회와 대의원 정기총회,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김경오 명예이사장, 최석인 명예총재, 류순자·조소현 고문, 조양제 자문위원장과 김형재 부위원장(서울시의원), 강석주 정책연구위원장(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제12대 대의원인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협의회 회장, 시군구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통여협은 오전 10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날 열리는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할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직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여 확정, 통과시켰다. 또 사업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재원운영규정’, ‘지역협의회 운영규정’을 개정했으며, 중앙회 산하에 ‘평생교육원’ 신설했다. 이로써 한통여협 부설기관은 통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