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우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多)함께 어울림 - 세계문화 놀이터’ 축제가 개최된다. 영등포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내·외국인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다문화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은 여러 국가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부스에는 해당 국가 출신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며 생동감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타마이레(공 던지기 놀이) ▲필리핀의 신발 던지기 ▲멕시코의 소시밀코(전통 뱃놀이) 등 국가별 단체 놀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미디어 축제 및 영플(Young-Place) 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이크로모빌리티 혁신과 환경 보호를 기치로 공유자전거가 증가세인 가운데,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올해 월평균 323건으로, 지난해(월평균 197건)의 1.6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접수된 민원은 작년 9월(233건) 대비 2.5배 증가한 580건으로 나타났다. 공유자전거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요구 등이었다. 이에 권익위는 ▲ 무단 방치·불법주차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 ▲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시스템에 수집된 민원 발생량은 약 116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 간사 이예찬)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일대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4시 30분 영등포아트스퀘어 교육실에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박현우(대표)·김지연·이순우·차인영 의원과 예스이노베이션 전병길 대표, (주)피그마리온 송민지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현장조사 및 특별강연은 역사적으로 의미를 갖는 영등포구의 장소들을 실사하고, 영등포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데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조사는 도시문헌학자인 김시덕 박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됐고, 당산동 부군당을 기점으로 수화공단, 동순장(여관)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양남오토바이 건물, 양남 사거리, 당산로12길 13 한옥, 영등포청과시장, 크라운맥주 공장의 옛터인 영등포 푸르지오 아파트, 방학곳지 부군당 등을 방문했다. 현장조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평소에도 무심하게 자주 지나쳤던 장소들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영등포의 오랜 흔적들이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스퀘어 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4 서울인형극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4 서울인형극제’는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권역별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등 서울 서남권 3개 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를 주제로 한다. 서울 지역 대표 브랜드를 넘어 아시아권 인형극의 발전을 논의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대 및 협력의 시작으로써 한·일 국제 포럼으로 기획했으며, 아시아 인형극의 가교적 역할과 국내 인형극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2024 서울인형극제’에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개막공연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과 함께 2개의 팝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랑랑별 때때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의 마지막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품과 어우러지는 영상에 더불어 ‘랑랑별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그림자극이다. 아울러 팝업 공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투웨이(대표 한지강)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컴퓨터 주변장치 및 소프트웨어 도매 기업 ㈜투웨이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한지강 ㈜투웨이 대표는 “평소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관심이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서울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치구별 특성화 종목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자로 선정된 ‘2024 영등포구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지난 10월 2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오성식 체육회장,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영등포구 파크골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이재복·이병숙·신묘숙 동호인에게 각각 구청장·구의회 의장·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박정민·배혜자 동호인의 선수 선서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번에 열린 대회에는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약 40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 동호인 그룹과 2021년 1월 1일 이후 등록 동호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202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 동호인 그룹 남자부 경기에서는 장인관 동호인(한강)이 116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해성 동호인(영일, 116타)이 2위, 이정희(그린힐, 117타)이 3위를 했다. 여성부에서는 최계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5일, 오후 2시 영등포공원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인권축제인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휠더월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는 축제이다. ‘휠체어’의 상징성인 ‘휠(wheel)’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진다. 축제는 참여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 도우미가 곳곳에 배치되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돕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40여 개의 부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 퀴즈, 게임, 전시 등 다양한 만들기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학령기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장애인 고용, 자립을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이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공공・학교・기관 등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약 2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정보 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선유도서관은 2009년 개관 이래, 단순히 독서와 정보 습득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해왔다. 선유도서관은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 등 혁신적 공간 구성 ▲이용자 희망도서 및 장서의 다양성 확보 ▲사서 인력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읽기 방법 제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2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사이로’는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으로, 디자인과 콘텐츠를 다양화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15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20일, 영등포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수영연맹(회장 윤석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수영을 통한 영등포구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 생활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와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수길사가 우승했으며, 그뒤를 이어 스윔스웩이 2위, 헤엄이 3위에 오르며 마무리됐다. 윤석주 회장은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 50M 공공수영장’ 건립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에서 운영하는 구민회관 청소년독서실이 오는 11월 14일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독서실 7개소 중 6개소는 이미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용자의 편리함을 고려한 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국회대로에 위치한 구민회관청소년독서실 또한 현대화 시설로 바꾸기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구민회관 청소년독서실은 11월 1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시설이 완료되는 2025년 2월 중 재개관 예정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최신식 냉·난방 시설과 방음차단벽 설치,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랩탑실(휴게실)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업과 수험을 위한 이용자들에 대한 많은 배려가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스터디공간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인근 서울특별시교육청영등포평생학습원과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 선유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스터디 환경을 조성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버스회사에 대한 재정 지원 방식을 ‘사후정산’에서 ‘사전확정’으로 전환한다. 운송 적자분 전액을 시가 보전하던 기존 방식을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시의 재정 부담은 줄이고 업계의 경영혁신을 유도한다. 또 건전한 민간자본만 버스업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도보 5분 내로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하도록 2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준공영제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2004년 7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준공영제는 지자체가 버스업체의 적자를 메워주는 대신 취약지역 노선을 유지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다만 준공영제 시행 과정에서 누적된 과도한 재정 부담, 민간자본 유입에 의한 공공성 훼손, 공급자 위주 버스노선 운영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시는 우선 재정지원 구조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시내버스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뺀 운송수지 적자분 전액을 보전하는 사후정산 방식으로 버스회사를 지원해왔는데, 다음 해 총수입과 총비용을 미리 정해 차액만큼만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족구협회(회장 안춘용)은 지난 10월 20일, 안양천 오목교 족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족구대회는 26개팀 15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영등포구 족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다. 안춘용 회장은 “제21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득한 족구 동호인들의 참가와 내빈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득점제로 진행된 족구 대회는 팽팽한 접전 끝에 우승팀은 버들족구단, 준우승은 평화족구단, 3위는 한신족구단·청솔족구단이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식목일을 맞아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가을철 식목 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나무가 탄소 흡수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동반자, 청소년, 영등포 마을정원사,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여의도 물결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수변 공원으로, 이번 조성은 공원 일부에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의도 물결정원’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닌, 정원에 이야기를 담은 시민정원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시민들이 함께 심은 나무와 풀, 야생화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물결처럼 흔들리는 풍경을 연상시켜, ‘정원 문화가 물결처럼 널리 퍼져 나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콤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꽃보다 이쁜 나야~ 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 10명과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래정원을 방문해 황톳길 걷기와 국화꽃에 이름 짓기, 인생한컷 사진 찍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을 변경해, 대림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이쁜 국화에 나만의 이름짓기활동과 이민경 위원장의 주도 하에 놀이수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국화에 이름을 지어준 뒤, 일주일에 한 번씩 물주며 큰소리로 이름을 불러주기로 약속했다. 이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문래정원 맞은편 jk가든으로 이동해 창 밖으로 정원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점심식사를 실시했다. 활동을 마친 후 위원회는 어르신들에게 예쁜 나만의 국화와 따뜻한 영양떡, 부드러운 타올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대림1동데이케어센터(센터장 조성재), 대림1동체육회(회장 송광재)가 차량 3대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들은 활동 후 소감을 통해 “비록 비로 인해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다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함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는 보물 180호인 신륵사 조사당을 비롯해 8개의 보물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신륵사 극락보전이 있다. 해당 문화재 안내판 한글 설명이 지워져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재향군인회(회장강병구)는 지난 30일 대림동새마을금고 3층에서 창립식 및 월례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강병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재향군인회를 발전시키고 군인정신의 마음으로 동민들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림1동재향군인회 결성을 위해 관심과 힘을 모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유승용·이성수·이예찬 구의원. 이정호 영등포재향군인회장, 대림1동 최채규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김경태 예비군동대장, 각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